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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이동훈 수석대변인ㅣ대통령실, 기록은 지우고 책임은 언론 탓으로 돌립니까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31

작성일2025-09-16 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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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가, 불과 한 시간 만에 “오독·오보”라며 언론 탓으로 돌렸습니다. 대통령실 스스로 입장을 내놓고, 스스로 뒤집은 뒤, 책임까지 남에게 전가하는 모습은 대변인의 기본 자질을 의심케 합니다.


더 심각한 것은 대통령실이 ‘원칙적 공감’ 발언을 속기록에서 삭제·수정한 사실입니다. 대통령기록물에 해당하는 속기록을 여론 눈치를 보며 지우고 고친 것은 은폐 시도이자 기록 조작입니다. 국민은 무엇을 믿으라는 것입니까.


대법원장 사퇴라는 중차대한 사안에서조차 말을 번복하고, 기록을 은폐하고, 책임을 언론에 떠넘기는 대통령실을 국민이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이재명 대통령은 강유정 대변인을 즉각 해임해야 합니다.


2025.9.16.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이 동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