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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정이한 대변인ㅣ대통령 말과 정반대, 강유정 대변인은 누구를 대변합니까?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48

작성일2025-09-18 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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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의 메시지가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지난 8월 한미정상회담을 두고 “합의문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성공적인 회담”이라 했습니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은 “그날 합의문에 사인했으면 탄핵당했을 뻔했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사안을 두고 대통령과 대변인의 설명이 정반대로 충돌한 것입니다.


개헌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통령 연임 여부에 대한 질문에 강 대변인은 “대선 때와 달라진 게 없다”고 했지만, 대통령은 “국민 뜻이라면 개정된 헌법에 따르는 게 맞다”며 가능성을 남겼습니다.


대통령과 대변인의 발언이 이렇게 엇갈린다면 국민은 누구를 믿어야 하겠습니까?


대변인은 대통령의 뜻을 정확히 전달해야 합니다. 그러나 강 대변인은 대통령 발언을 뒤집고, 불리하면 ‘아님 말고’ 식으로 말 흘리기에 그칩니다. 심지어 속기록까지 고쳐놓고 사과조차 없는 태도는 ‘아마추어 정부’의 민낯을 드러낼 뿐입니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흔들리지 않는 메시지와 책임 있는 태도입니다. 답은 분명합니다. 강유정 대변인 해임. 그것만이 남은 최소한의 책임입니다.


2025.9.18.


개혁신당 대변인 정 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