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한 대변인ㅣ최민희 위원장은 양자역학이 아니라 상식 공부를 다시 하셔야겠습니다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46
작성일2025-10-22 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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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2_개혁신당 대변인 논평]
■ 최민희 위원장은 양자역학이 아니라 상식 공부를 다시 하셔야겠습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지난 20일 국회 MBC 국정감사 비공개 업무보고 중 보도본부장을 퇴장시킨 것은 명백한 언론 탄압입니다. 국감장의 실제 모습을 보도했다는 이유로 언론인을 내쫓고, 논란이 커지자 오히려 “친 국민의힘 편파 보도”라며 MBC를 공격했습니다.
MBC를 ‘우파’로 몰아버린 이 사건은, 좌파 진영의 위험한 ‘정치 공작’이자 언론 길들이기의 실험입니다.
주목해야 할 것은 그들의 ‘정치 좌표 이동’ 전략입니다.
작동 원리는 간단합니다. 자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불리한 목소리는 ‘우파’로 낙인찍고, 모든 스펙트럼을 오른쪽으로 밀어냅니다.
그리고 비어버린 중도의 자리를 슬그머니 자신들이 차지합니다.
MBC는 그동안 최 위원장이 필요할 때는 자주 찾았던 언론이었습니다. 심지어 최 위원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정치활동이 금지됐을 때도, 주요 시사프로그램에 단골로 출연했습니다.
그런 MBC가 단 한 번, 국감장의 실제 장면을 보도했다는 이유만으로 하루아침에 ‘친국민의힘 방송’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명확합니다.
어제까지 우리 펀이었던 언론이 오늘 우파가 되고, 내일은 중도 국민까지 극우로 몰릴 것입니다.
그렇게 정치 지형 전체가 한쪽으로 이동하면, 극좌는 좌파로, 좌파는 중도로 포장됩니다.
결국 그들의 극단이 상식으로 둔갑하는 세상이 만들어집니다.
최 위원장은 방송 관련 법률을 다루는 과방위원장입니다.
그가 업무보고 자리에서 개별 보도를 문제 삼고 보도본부장을 내쫓은 것은 명백한 권력 남용이자 언론 탄압입니다.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는 발언은 사실상 협박입니다.
더 황당한 것은 그 후의 변명입니다.
‘언론 자유’를 외치면서 언론을 탄압하고, “한 문장 지적도 못 견디냐”며 자신의 폭력을 ‘지적’으로 포장합니다.
양자역학 공부보다 먼저, 상식의 기초과정부터 다시 배우시길 바랍니다.
오늘 자신을 비판했다고 MBC를 우파로 모는 세력은 내일 국민을 극우로 내몰 것입니다.
개혁신당은 이러한 정치 공작과 언론 탄압에 단호히 맞서, 진짜 언론 자유를 지켜내겠습니다.
2025.10.22.
개혁신당 대변인 정 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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