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논평 · 브리핑

이동훈 수석대변인ㅣ나라 좌지우지하는 ‘현지 누나’와 대한민국을 가족회사럼 다루는 정권의 민낯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268

작성일2025-12-08 14:12:15

본문

[251203_개혁신당 수석대변인 논평]


■ 나라 좌지우지하는 ‘현지 누나’와 대한민국을 가족회사럼 다루는 정권의 민낯


대통령실 비서관이 국회의원 인사 청탁을 받자마자 “훈식이형이랑 현지누나한테 추천하겠다”고 답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정을 맡은 사람들이 ‘형’, ‘누나’를 부르며 인사를 논합니다. 대한민국을 가족경영 회사인양 다룹니다.


제1부속실장은 인사 관여 권한이 없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문고리 역할을 하며, 비서실장조차 우회합니다. ‘만사현통’이라 불린 이유가 분명해졌습니다.


김현지 부속실장은 대통령의 27년 최측근이자 사법리스크 관리의 핵심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민주당은 그를 국감 증언대에 세우지 않으려 비정상적 저항을 반복했습니다. 왜 그랬는지 이제 이해됩니다. ‘현지 누나’가 거부하자 민주당이 먼저 벌벌 떨며 길을 막은 겁니다.


예산안 처리 직전 본회의장에서 오간 인사청탁 메시지도 심각합니다.

“중앙대 후배다”, “내가 말하면 강훈식이 반대하니 네가 해라”, “아우가 추천해줘라” 같은 대화가 공공연합니다. 공정은 무너지고 사적 인맥만 남습니다. 이런 방식이 이번 한 번이었겠습니까. 가족회사도 이 정도는 아닙니다. 

개혁신당은 이번 사안을 가벼운 해프닝으로 다루지 않습니다.


권한 없는 ‘현지 누나’가 국정을 좌지주지하고 나라를 떡주무르듯 하는 비정상 구조를 반드시 차단하겠습니다.


국가 운영을 정상 궤도로 돌리고 공정을 다시 세우겠습니다.


2025.12.3.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이 동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