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범과의 절연 대신 국민과의 절연을 택한 장동혁 대표, 보수를 이끌 자격 없습니다ㅣ이동훈 수석대변인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8
작성일2026-02-23 13: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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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20_개혁신당 수석대변인 논평]
■ 내란범과의 절연 대신 국민과의 절연을 택한 장동혁 대표, 보수를 이끌 자격 없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죄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다음 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절윤’이 아니라 ‘수호’를 택했습니다.
그는 “무죄 추정의 원칙”을 말했습니다. 법률적으로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헌정질서를 뒤흔든 비상계엄과 국회 마비 시도에 대해 법원이 중대한 책임을 인정한 상황에서, 그 원칙 뒤에 숨는 것은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일 뿐입니다. 전 국민이 목격한 사안을 두고 법률 문구만 반복하는 것은 설득이 아니라 외면에 가깝습니다.
지금 보수정당 대표가 해야 할 일은 윤석열의 방패를 자처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사태를 낳은 보수 정치의 과거를 직시하고,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할지 국민 앞에 분명히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장동혁 대표는 정반대 길을 택했습니다. 그는 “윤석열과의 절연을 주장하는 세력과 절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결국 국민과 절연하겠다는 선언처럼 들립니다.
장동혁 대표의 정치적 기반 상당 부분이 이른바 ‘윤 어게인’ 세력과 부정선거 음모론 지지층에 기대고 있습니다. 그 기반을 끊는 순간 자신의 정치적 입지도 흔들릴 수 있다는 계산, 그래서 단절을 말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보수는 윤석열과 단절해야 다시 설 수 있습니다. 과거의 부담을 정리하지 못한 채 미래를 말하는 보수 재건은 공허한 구호일 뿐입니다. 윤석열과의 단절조차 결단하지 못하는 지도자가 보수의 미래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보수를 살리려면 윤석열을 끊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단절조차 못 하는 지도자와도 결별해야 합니다.
2026.2.20.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이 동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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