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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기껏 오물을 치워줬더니 다시 제 몸에 오물을 끼얹는 국민의힘, 정치 왜 합니까?ㅣ문성호 대변인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24

작성일2026-03-03 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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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03_개혁신당 대변인 논평]


■ 기껏 오물을 치워줬더니 다시 제 몸에 오물을 끼얹는 국민의힘, 정치 왜 합니까?


국민의힘 대변인이 부정선거 토론 운운하며, 이준석 대표를 향해 ‘정치를 왜 하느냐’고 묻습니다. 그 물음에 답하겠습니다.


첫째, 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좀먹고 민주주의를 병들게 하는 음모론이라는 오물을 치우기 위해서입니다. 초등학생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는 것이 정치라지만, 정치인의 경청은 반드시 ‘사실’ 위에 있어야 합니다. 근거 없는 허위사실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운운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라, 비겁한 영합일 뿐입니다.


둘째, 국가의 에너지를 ‘가짜 유령’을 쫓는 데 낭비하지 않고, 시민의 ‘실재하는 생존’과 ‘미래’를 설계하는 데 집중하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연금 개혁, 저출생 대책, 미래 산업 전략 등 산적한 국가적 과제를 두고 아직도 부정선거라는 늪에서 허우적대는 것은 미래 세대에 대한 죄악입니다. 이성적인 토대 없이는 그 어떤 건설적인 미래도 설계할 수 없기에, 이 대표는 보수의 근간을 흔드는 거짓과 싸우는 것입니다.


이준석 대표는 보수 진영의 그 누구도 감히 나서려 하지 않았던 음모론이라는 오물을 치우기 위해 홀로 손을 더럽혔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기껏 보수를 위해 대신 오물을 치워주고 있는 이에게 고마워하기는커녕, 그 오물을 다시 제 몸에 끼얹으며 그 악취 속에 공생하려 합니다.


혹시 음모론이 불러오는 박수와 환호가 그렇게도 부러운 것입니까. 확신만 있고 증거는 없으며, 질문은 넘치지만 책임은 지지 않는 정치. 그런 방식이 정말 공당이 지향해야 할 모습입니까. 무책임하고 말뿐인 ‘공감’의 정치는 이미 지난 민주당 정권에서 충분히 경험했습니다. 보수정당을 표방하는 국민의힘에서 정녕 그 비겁한 길을 따라가려 하십니까.


남이 치워준 오물을 다시 뒤집어쓰며 환호하는 비겁한 정치를 뒤로하고, 개혁신당은 오직 진실과 책임이라는 정공법으로 정치를 하겠습니다.


2026. 03. 03.


개혁신당 대변인 문 성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