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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절윤' 선언한 국민의힘, 이제 행동으로 증명할 차례입니다.ㅣ신정욱 부대변인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8

작성일2026-03-10 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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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10_개혁신당 부대변인 논평]


■ '절윤' 선언한 국민의힘, 이제 행동으로 증명할 차례입니다.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에 반대하고 당내 갈등을 중단하겠다는 취지의 '절윤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장동혁 지도부는 국민적인 '절윤' 요구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왔고, 윤 전 대통령의 1심 무기징역 선고 이후에도 절윤을 주장하는 사람과 절연하겠다는 태도였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노선을 바꾸겠다는 것이 신뢰를 얻으려면, 말을 넘어 실천으로 진정성을 보여야 합니다.


결의문은 핵심을 묘하게 비껴갔습니다. 윤 전 대통령 개인에 대한 반대를 넘어, 그를 떠받쳐 온 정치적 노선까지 명확히 단절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어야 합니다. 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을 부정하며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뜨려 온 ‘윤어게인’ 세력까지 단절하는 것이 변화의 시작입니다. 


윤어게인 노선을 상징해 온 인사들의 당내 위치가 그대로이고, 극우 유튜버들의 정치적 영향력 역시 그대로라면, 결의문 역시 위기 면피용 종이 조각에 그칠 뿐입니다. 사람도, 실제 노선도, 권력 구조도 그대로 둔 채 말만 바꾼다면 그것은 쇄신이 아닌 정치적 위장에 불과합니다.


당연히 갔어야 할 길의 첫발을 딛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결의문 한 장으로 과거와 온전히 단절할 수는 없습니다. 쇄신 시도의 진정성은 결의문 내용이 아닌 후속 행동에서 판가름 날 것임을, 국민의힘은 명심해야 합니다.


2026. 03. 10.


개혁신당 부대변인 신 정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