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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이재명 대통령님, ‘김어준 맛’ 어떠십니까ㅣ이동훈 수석대변인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25

작성일2026-03-18 1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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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17_개혁신당 수석대변인 논평]


■ 이재명 대통령님, ‘김어준 맛’ 어떠십니까


최근 김어준 씨 유튜브 방송에서 제기된 이른바 ‘공소 취소 거래설’을 계기로 한국 정치의 민낯이 드러났습니다.


그동안 김어준 유튜브를 적극 활용해 온 정치 세력이 이제 와 그를 ‘가짜뉴스 제조기’로 몰아붙입니다.

김어준 씨가 김민석 국무총리 방미를 두고 “차기 주자 육성 프로그램”이라고 해석하자 김 총리는 김어준 유튜브를 ‘무협지 공장’이라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무협지 공장입니다. 그런데 그 무협지 공장에 본인들은 왜 그리도 열심히 출연하셨습니까.


이재명 대통령도 대선, 총선 등 정치적 고비마다 김어준 유튜브에 출연했습니다.


집권 이후에도 청와대 인사들과 여권 정치인들은 그 채널을 열심히 찾았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22대 총선 이후 해당 채널에 국회의원 출연 횟수는 총 958회였습니다.


주말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2.3명이 출연한 셈입니다.

범민주당 의원이 824명, 국민의힘은 단 1명이었습니다.


김어준 유튜브는 좌파들의 성지였고 김어준은 충정로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자 갑자기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이제 와 김어준을 ‘가짜뉴스 공장’이라 비난하고 규제와 책임을 거론합니다.

어제까지는 동지였고, 오늘은 위험한 유튜버입니까.


문제의 본질은 간단합니다.

자신들에게 유리할 때는 엉터리인 줄 알면서도 써먹다가, 불리해지니 규제를 이야기합니다. 우파 공격에 이용하려고 책임 안지는 권력을 만들어놓고, 이제는 언론 책임을 얘기합니다. 이런 태도로는 유튜브 공론장의 규칙을 만들 수 없습니다.

정치가 유튜브를 이용하니 유튜브 역시 정치 권력을 이용합니다.


이제 와서 놀랄 일도 아닙니다.

이재명 대통령님, ‘김어준 맛’ 보시니 어떠십니까.


2026. 3.17.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이 동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