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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이재명 대통령의 SBS 사과 종용, 파란 윤석열의 재림입니다ㅣ남경수 부대변인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7

작성일2026-03-23 16: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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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22_개혁신당 부대변인 논평]


■ 이재명 대통령의 SBS 사과 종용, 파란 윤석열의 재림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일, 자신을 둘러싼 조폭 연루 의혹을 방송으로 내보낸 '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 반성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결국 SBS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송된 이 대통령의 성남시장 시절 폭력 조직 연루설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언론에 사과를 요구하며 압박하는 것은 이례적이긴 하나 이젠 흔한 일입니다. 이미 '바이든-날리면' 논란 당시 전용기 탑승 배제와 과징금 부과 등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MBC를 압박한 전례가 있습니다. 


 단지 칼끝이 다른 방송사로 향했을 뿐입니다. 그야말로 파란 윤석열의 재림입니다.


 한차례 사과에도 이 대통령은 오늘(22일) SNS를 통해 "언론의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며, 특권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그러나 방영된 수많은 회차 중 오직 현직 대통령의 의혹을 다룬 방송만 콕 집어 사과를 겁박한 것부터가 특권입니다. 대통령의 권력은 자신에게 불리한 보도를 한 언론을 꿇어앉히는 특권이 아닙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표로 있던 시절 민주당은 검증이라는 이유로 확인되지 않은 의혹까지 제기하며 공세를 펴 왔습니다. 특히 김건희 여사에 대한 입에 담기도 어려운 유언비어까지 퍼뜨렸습니다.    


 그러나 지난 1월 재판부의 판결에는 제기됐던 의혹 중 상당수가 사실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의 대표였던 이 대통령은 어떤 책임을 지셨습니까?


 검증을 위한 의혹 제기는 언론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검찰 폐지·사법3법 통과로 사법부를 장악한 후 이제는 권력을 감시할 최후의 보루인 언론마저 탄압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SNS 속 가벼운 말 대신 언론 독립을 지키는 무거운 책임감을 보여주십시오.    


2026.03.22.

개혁신당 부대변인 남 경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