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보도가 조작입니까, 대통령의 기억이 조작입니까ㅣ이동훈 수석대변인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7
작성일2026-04-29 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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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24_개혁신당 수석대변인 논평]
■ 대장동 보도가 조작입니까, 대통령의 기억이 조작입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동아일보의 대장동 의혹 보도 한국신문상 수상에 대해 “엄청난 조작”이라며 수상 취소와 반납,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구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특정 언론 보도를 조작으로 단정하고, 언론상 취소까지 요구했습니다.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습니다.
대장동 의혹은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벌어진 개발 사업입니다.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분명히 판시했습니다.
“공공개발을 사유화해 막대한 이익을 챙기고 공사에 손해를 끼쳤다.”
사건의 본질은 이미 드러나 있습니다.
민간업자들이 막대한 이익을 가져간 구조,
그 과정에서 공공의 몫이 훼손됐다는 점입니다.
언론은 이 구조를 추적했습니다. 권력과 돈의 흐름을 파헤쳤습니다.
그 보도가 불편하다고 해서 대통령이 이제 와 “조작”이라 낙인찍고 상까지 취소하라고 하는 것은 반박이 아니라 압박입니다.
대통령의 말은 사인의 불평이 아닙니다. 그 자체로 권력의 신호입니다. “조작”이라는 한마디는 언론사와 기자, 심사기관을 향한 압박이 되고, 앞으로 권력형 의혹을 취재하려는 언론 전체에 대한 경고가 됩니다. 더 황당한 것은 책임 전가입니다.
이 대통령은 해당 보도가 대선 결과를 바꾸고 나라를 후퇴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대장동 의혹을 만든 것은 언론이 아닙니다.
사업 구조는 행정에서 나왔고, 언론은 그 뒤를 따라갔을 뿐입니다.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은 언론상 취소 요구가 아닙니다. 대장동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 사실로 답하는 일입니다.
정말 조작이라면 재판과 기록으로 입증하면 됩니다.
권력자의 말 한마디로 판결과 보도를 지우려 해서는 안 됩니다.
이재명 대통령께 묻습니다.
법원은 “사유화”라 판결했습니다. 그런데도 “조작”입니까.
대장동 보도가 조작입니까. 아니면 대장동 의혹 자체를 없던 일로 만들고 싶은 것입니까.
언론을 향해 상을 반납하라 윽박지를 시간에, 대통령 본인이 먼저 국민 앞에 진실을 내놓기 바랍니다.
2026.4.24.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이 동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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