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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임승호 대변인|국민 조롱 토론회, ‘계엄의 후예’ 국민의힘답다|2025년 4월 21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403

작성일2025-04-21 11: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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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사이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 토론회가 종료됐다. 국민의힘이 배출한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으로 인해 치러지는 대선인 만큼 국민들은 최소한의 반성과 사과의 메

시지를 기대했다.이러한 국민들의 기대를 비웃기라도 하듯 토론회는 그야말로 ‘바보들의 행진’이었다. 탄핵의 원인을 제공한 정당이 MBTI 소개, 밸런스 게임 등을 진행하며

 시시덕거리는 모습은 불쾌하고 기괴했다.계엄과 탄핵을 거치며 씻을 수 없는 생채기를 입은 국민들 앞에서 희희낙락하는 모습은 국민들에 대한 조롱이자 기만이었다.

토론회의 내용 또한 수준 이하였다. 계엄과 탄핵에 대한 반성은 없이 키높이 구두, 생머리 등 유아적 수준의 인신공격과 부끄러운 비난만 난무했다.

그야말로 ‘국민의힘답다’라는 한줄평을 할 수밖에 없다. 이쯤 되면 반성과 참회가 아니라 남탓과 비난이 국민의힘의 정체성 아니겠는가.

국민들은 더 이상 국민의힘에 대한 일말의 기대도 하지 않는다. 이제 국민의힘이 국민들에게 사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탄핵에 대한 책임을 지고 후보를 내지 않는 것뿐이다.

 

2025. 4. 21.
개혁신당 선대본 대변인 임 승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