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부대변인|먹사니즘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재명은 안 됩니다|2025년 4월 23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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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4-23 1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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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가 최근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와의 식사 자리에서 "먹고 사는 문제가 중요하다"며 과거사나 이념 문제는 덮고 가야 한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또 자신에 대한 검찰 기소와 재판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는 정치의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과거사 문제와의 절충이 필요하다는 현실론에도 일정 부분 동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후보가 진정으로 '먹사니즘'을 실현할 능력이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 후보는 과거 대선에서 "친일 청산을 못하고,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 지배체제를 유지했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이는 과거사에 대한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낸 것으로, 오늘의 ‘덮고 가자’는 발언과 명백히 충돌합니다. 진정성이 의심되는 대목입니다.
더 나아가 경제 관련 발언들도 신뢰를 떨어뜨립니다. 기축통화국 발언, 잼비디아, 사내유보금 등에서 드러난 무지와 왜곡은 경제 리더십을 맡기기에 불안한 수준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정작 그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셈입니다.
검찰 기소와 재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이 자초한 혐의들에 대해 ‘정치기소’, ‘정치재판’이라는 피해자 서사로 일관하는 태도는 공당의 대표로서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닙니다. 사법부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책임질 일은 책임져야 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먹사니즘'을 실현할 능력도, 과거사 문제를 통합적으로 끌고 갈 진정성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아직 끝나지 않은 법적 책임이 놓여 있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 후보에게 맡길 수 없는 이유입니다.
2025. 4. 23.
개혁신당 선대본 부대변인 이 혜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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