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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학식먹자 이준석, 전남대학교로 갑니다!' 언론 질의응답 주요 내용|2025년 5월 20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590

작성일2025-05-20 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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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5년 5월 20(화) 11:30
○ 장소 : 전남대학교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77)
※ 싱크(O) 풀단영상(O)

◎ 이준석 대통령 후보

전남대학교에 와서 학교 식당에서 학생들과 점심 먹을 생각을 하니까 기분이 참 좋다. 무엇보다도 광주·전남 지역에 미래를 책임질 우리 인재들이 함께하고 있는 전남대학교인 만큼 제가 생각하는 광주·전남의 미래와 그리고 이분들이 생각하는 미래가 어느 정도 합치하는지 한번 확인해 보고 저도 더 좋은 의견들을 받아서 지역 공약 완성해 나가도록 하겠다.

Q) 부산에서는 데이터나 금융 이런 것들을 짚어주셨고 충청에서는 SOC 집중하겠다고 하셨는데 호남 지역에서는 어떤 분야에 집중하실 것인지?

A)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AI와 모빌리티에서 호남 지역에서 중점 투자하는 걸 알고 있다. 어제 GIST 학생들도 얘기하듯이 그게 간판이나 아니면 광고에 그치지 않았으면 좋겠고 내실을 다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제가 이공계 인재들을 위한 공약들을 한 번 다시 상기시켜 드렸고 저는 지금 시점에서 국가 재정 상태가 어떤지를 우리 국민들이 잘 알기 때문에 SOC를 남발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예를 들어 민간에서 투자해서 진행되는 광주의 복합 쇼핑몰 사업이나 이런 것들은 차질 없이 추진돼야 된다는 입장에 있다. 그 과정에서 민간도 일부 투자를 하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광주에 광천 상무선 지하철 같은 경우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꼭 추진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 무안국제공항 참사 때문에 광주·전남 지역의 시민들이 해외를 드나드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안국제공항은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공항 시설을 보완하는 데 상당한 투자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 기간에 과거 국제선이 운영된 적이 있던 광주공항에 국제선 기능을 일정 부분 부여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님과도 그런 부분을 상의했고 그 부분에 의견 일치가 있었다.


Q) 홍준표 시장님과 통화했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단일화 관련 부정적인 이런 내용을 말씀하셨는지?

A) 통화는 아니었고 시차가 있다 보니까 서로 메신저를 주고받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아마 유상범 의원이 말씀하신 거랑은 좀 반대 방향의 이야기를 하셨다. 홍준표 시장을 통해서 어떻게 해보겠다는 기대를 너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김용태 의원이 배우자 토론 얘기해서 제가 반농담조로 제 앞에 있으면 혼내줄 거라고 얘기했다. 진짜 그런 농담 안 했으면 좋겠다. 이번 선거는 사실 누가 대한민국을 가장 잘 이끌 수 있는지에 대한 선거다. 저는 솔직히 배우자 토론이라는 게 어떤 목적인지 알 것 같은데 성사될 일도 없고 지금 후보자 토론을 늘려야 되는 상황에 그런 게 왜 나오는지도 모르겠다.

후보자 토론이 3회밖에 진행 안 되는 것도 유권자의 선택에 상당한 지장을 주고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저는 김용태 위원장이 약간 제안을 수정해서 후보자 토론을 많이 하자는 식의 제안을 하는 게 정공법 아닐지 그런 생각을 한다.


Q) 최근 구주와 후보가 김문수를 지지하고 김계리 변호사도 국민의힘 입당 움직임 있었는데 어떻게 보시는가?

A) 아마 지난 한 일주일 정도 김문수 후보에게 관심이 집중되었던 시간 동안 많은 확장성을 가져가는 데 실패했다고 국민의힘이 판단하는 것이 아닐지 생각하고 오른쪽에 있는 인사들과 함께 오른쪽 텐트를 치려고 하는 것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든다.

예상되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행보가 오히려 중도층의 표심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좀 멀어지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자유통일당 및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의 책임이 있는 사람들과의 연대를 준비하는 것은 좀 어렵다.

공약 관련해서 궁금한 게 있는데 최저임금 분야 관련해서 지역 내 차등을 두신다고 얘기하셨다. 이제 보면 프랜차이즈 같은 것이나 약품 이런 것도 대부분 지역이 동일한 가격으로 이렇게 그냥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데 차등이 있으면 지역에서 불만이 제기될 수 있다.

저희는 차등을 저희가 정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자유로 가겠다는 것이다. 지역 수요에 따라 지자체장과 지방의회가 결정할 수 있도록 일정한 조정 폭을 두는 것이다. 많은 분이 지방에서 내려갈 것이라 예상하는 것은 그러면 지방의 경제 현실이 그렇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 아닐까? 이런 생각 한다.

지역에서도 제가 봤을 때는 경제가 활성화된 지역이라든지 다른 지역에서는 최저임금이 오를 수 있는 지역도 있을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최저임금 정책의 유연성을 부여하는 것이지 올린다 내린다에 대한 방향성이 아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정치 성향에 따라 보면 민주당 측에서는 최저임금을 올리자는 주장을 많이 하신다. 그러면 민주당 분들이 단체장과 지방의회를 독점하고 있는 이런 호남 지역에서는 그분들이 지금까지 해온 정치적 주장을 관철하려면 아마 오히려 최저임금을 올리지 않겠는가?

저는 따라서 올리느냐 내리느냐를 두고 속단하거나 논쟁할 필요는 없다 생각하고 오히려 지방자치에 어느 정도 자율성을 부여하는 정책이기 때문에 손해 볼 사람은 없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Q) 호남에서 민심이 사실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 것 같은데, 호남에 투자하시는 그 배경에 대해서 알고 싶은데?

A) 아무래도 호남 지역에 있어서 저희가 역사적 배경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저희 개혁신당은 잘못한 일 자체가 없다. 그리고 항상 5·18 정신이나 이런 것을 살리는 데 있어서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저희는 지금 계엄 국면에서 범보수 세력에 대한 반감이 될 수 있는 점은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개혁신당 차원에서는 저희가 호남 민심에 접근하는 데 어떤 장애 요소는 없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다.


Q) 17일 혹시 전야제에 못 오신 거는 혹시 어떤 일정이 있으셨는지?

A) 그 전에 저희 전야제라고 하는 것도 당연히 작년만 해도 우리가 참석하고 다 했지만, 이번에는 전국을 다니는 선거이기 때문에 일정 조정 과정에서 저희가 5.18 기념식 자체는 당연히 참석해야 하는 것이지만 올해 전야제는 다른 일정으로 좀 대체할 수밖에 없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고 저희가 그런 걸 감안해서 5월 초에 이미 5.18 영령들께 저희 당원들이 1,027통의 편지를 써서 5.18 민주묘역에 하나씩 놓아드리는 그런 과정을 진행했기 때문에 5.18에 대한 저희 개혁신당의 입장이나 진정성이라는 것은 다른 정당보다 오히려 더 광주시민들이 잘 알고 계실 거로 생각한다.

Q) 아까 광주시의회에서 이제 어떤 단일화 이제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 이전 대선에서 이제 정의당도 이제 비슷한 길을 밟다가 결국 민주당과 관계가 단절되면서 총선에서 안 좋은 결과를 낳았다. 미래의 일이긴 한데 그런 가능성도 우려하실 수 있는 그런 상황인데?

A) 정의당이 솔직히 정당으로서 원내에서 자취를 감춘 것은, 과거 노동자들을 위한 정당 역할을 하던 시기와 달리 최근에는 소수자 정치에 집중하면서 변화가 있었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정의당의 당명을 민주노동당으로 바꾸고 노동 정체성을 강화하려고 하는 것 같다. 그들의 정책적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뭐 단일화를 안 해줘서 잘못되었다는 것은 너무 좁은 의미의 해석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Q) 지귀연 판사 사진을 보았는가?

A) 전부 공개한 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한 장 정도는 확인했다. 그 어깨동무하고 인터뷰 같은 사진


Q) 접대를 받았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합당한 의혹 제기인지?

A) 그 공간이 그 사진만으로는 어떤 공간인지 확단할 수 없었다. 이게 제 개인적인 평가다. 그 공간에 방문했던 다른 기자분들의 전언을 들어보니까 소위 룸살롱으로 표현되는 공간인가에 대해서는 저는 확신하지 못하겠다.

이게 단란주점 형태인지는 확인해 봐야겠지만 저는 그래서 아마 민주당이 지금 암시하는 바는 고가의 주류 접대 여부 또는 그 공간에서의 불법 행위 여부, 이 두 가지 가능성일 것이다.

적어도 그 공간에 대한 부분은 아까 그 정도의 인식이지만 행위에 대한 입증은 지금 아무것도 안 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어떤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것이 있다면 국민들에게 소상히 공개하거나 아니면 법원 내 감찰 조직 등에다가 그걸 빨리 공개해서 이런 의혹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Q) 오늘부터 재외국민 투표 시작되었는데?

A) 저희 개혁신당에도 해외에 있는 당원들이 많고 그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홍보물을 만들어서 지금 지역에 배포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재외국민 투표는 누구보다도 대한민국의 어떤 국제적 관계 속에서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 아니면 중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한 관심이 많을 것이다. 저는 지금까지 제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언급한 바로 충분히 유권자들이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개 혁 신 당  선 대 본  공 보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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