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학식먹자 이준석, 인하대학교로 갑니다!' 언론 질의응답 주요 내용|2025년 5월 22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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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5-22 13:05:25
본문
○ 일시 : 2025년 5월 22(목) 11:30
○ 장소 : 인하대학교 용현캠퍼스 학생회관 2층 학생식당(인천 미추홀구 인하로 100)
※ 싱크(O) 풀단영상(O)
◎ 이준석 대통령 후보
지난번에 2022년 지방선거 때 유정복 시장 지원하러 갔던 기억이 있던 곳에 그대로 섰다. 지난 3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 먼저 제가 아침에 단일화 관련해서 너무 국민의힘 측의 언플이 심하고 그 언플을 통해서 많은 문의가 오고 그래서 실질적인 선거 준비가 지장 받고 있다는 생각에 제가 핸드폰에 이제 통화는 다 차단을 해놓은 상태다.
그래서 혹시 언론인들께서 소통하실 일이 있으시면 저희 대변인들이나 비서실장을 통해서 문의주시면 제가 그건 바로 응대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 다만 단일화 관련 질문은 안 해 주셔도 될 것 같다. 이거는 의미가 없다고 이렇게 말씀드린다.
조금 전에 상당히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 기관들의 연합체인 NBS 조사에서 이건 가상번호 면접 조사니까 상당히 정확한 조사일 텐데 10%대의 지지율이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 지난 토론 이후로 한 주 동안에 한 3% 정도의 순 상승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저는 이 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어제 저희 자체 조사 얘기도 했었는데 자체 조사는 조금 더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이 있을 걸로 저는 예상한다. 그리고 저는 선거를 치르면서 미래를 많이 얘기한다. 그래서 미래라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가 발현한 아젠다들 국민연금 문제라든지 아니면은 복지에 대한 문제라든지 정부 효율화의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이 다뤄지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젊은 세대가 정치 영역뿐만 아니라 사회 영역에서 여러 영역에서 회사에서도 겪어오고 있을 가스라이팅에서 좀 자유로워지게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너는 젊으니까 좀 기다려. 너는 어리니까 안 돼. 이번엔 네 기회가 아니야. 다음번에 밀어줄게.'
이런 모두 다 거짓말인 것을 알고 있는 가스라이팅으로 젊은 세대의 사회 진출을 그리고 부상을 막아왔던 사람들이 있다면 보수 진보 막론하고 그들과 당당하게 맞서겠다는 것이 이번 선거에서의 제 포부 중 하나다. 그래서 단일화 얘기 아무리 해도 제가 거기에 대해서 완강한 것이 그런 과거의 문법으로 이번 선거를 치러낼 수는 없다는 그런 인식 때문이다.
===질의 응답===
Q) 이번 주 금요일에 TV 토론도 있고 단일화도 안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번 주에 예상하시는 목표치 아니면 좀 달성하시고 싶은 목표치가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린다.
A) 지난 TV 토론이 이제 일요일에 있었고 주말이라서 시청률이 드라마 등의 경쟁과 이런 것 때문에 조금 높지 않았던 걸로 파악된다. 그래서 이번 TV 토론은 더 많은 국민이 시청할 수 있으면 좋겠고 지난 TV 토론은 보신 분은 다 알겠지만, 이재명 후보 측에서 침대 축구를 구사해서 웬만한 내용에 답하지 않고 전부 극단적이라느니 단순화하지 말라느니 이런 얘기로 튕겨내려고 하다가 제가 침대에 누워 있는 사람을 억지로 끌어올려서 이렇게 혼낸 케이스다. 그러므로 이번엔 그런데 이재명 후보도 제가 알기로는 자존심이 센 사람이기 때문에 다시 본인이 그런 침대에 누워 있는 자세로 토론을 시작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름의 이제 목적을 가지고 저에게 네거티브도 시도하고 이럴 것 같은데 저는 이재명 후보의 그런 전략은 이미 간파됐고 또한 뭐 자신 있게 대처할 것이다. 원래 그렇게 큰 기술 걸다가 되치기당하면 더 처참한 것이라는 점을 보여드리겠다.
Q) 타 후보님들하고는 좀 다른 행보를 계속 걷고 계시는데 이 후보님께 청년이란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인천 지역에 오신 만큼 인천 지역 관련된 공약에서 혹시 하실 말씀 있으신지?
A) 제가 젊은 세대를 위한 공약을 특별히 많이 낸 것도 아니다. 다만 제가 미래를 봤을 때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계속 그려왔는데 그것에 대해서 아무래도 더 오랜 기간 대한민국을 책임져야 할 젊은 세대가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인천 지역 현안들은 뭐 저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 제 목표 중의 하나가 아까 제가 말했지만 제가 뭐 3년 전에 유정복 시장 선거도 돕고 하면서 이 지역의 SOC 사업이나 현안들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만 그런 것들을 과도하게 열거하지 않으려고 하는 그런 약간 목표가 있다.
특히 지난 TV 토론에서도 지적했듯이 이재명 후보가 그런 거 하고 다니면서 제2 중앙경찰학교를 여러 곳에 복수 공약한다든지 아니면 그거 외에도 저희가 찾아보니까 뭐 말도 안 되는 것을 중복 공약 많이 했더라. 저는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씀드린다.
다만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 도시로서 저는 인천 지역의 그런 인프라가 잘 활용되길 바란다. 제가 부산에 가서 부산이 국제 금융도시로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면 송도 같은 경우에는 원래 기획되었던 대로 국제도시화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많은 기업의 헤드쿼터가 들어올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특히 중국과 홍콩의 그런 최근의 정치적인 상황 때문에 아시아 퍼시픽 헤드쿼터를 옮기려고 하는 기업들이 상당히 있는데 사실 지난 2, 3년 동안 윤석열 정부에서는 그것을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다. 인천의 미래는 국제 도시화하는 것에 있다. 이렇게 보고 그것에 가장 힘을 싣도록 하겠다.
Q) 오늘 함익병 단장님이 50대 남성들은 룸살롱에 안 가본 사람이 없다고 발언하셨는데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함익병 원장이 정치를 하시는 분이라기보다는 실제로 병원을 크게 경영하시고 이랬던 분이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본인과 주변인들의 경험을 말씀하신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한다. 그리고 함익병 원장도 그런 말씀하실 때는 그게 자발적으로 그런 곳에 간다기보다는 ' 비즈니스적인 관계 속에서 상대 때문에 그렇게 가는 경우도 있다' 정도로 국한해서 말씀하신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함익병 원장이 이야기한 것도 결국 지귀연 판사의 그런 일탈 행위를 넘어서 지적할 부분이 있으면 오히려 우리도 지적하겠다는 취지로 좀 보이고 그 지적할 만한 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빨리 공개하라는 취지인 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다.
Q) 양향자 선대위원장이 당권 거래 누군지 안 밝히면 자작극이라고 하겠다고 했는데 밝힐 의향 있으신지 이 발언 어떻게 보시는지?
A) 제가 양향자 의원님과 있었던 많은 일 중에서 양향자 의원님이 불편하실 수 있는 내용을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은 것처럼 마찬가지로 그런 이야기가 저희 이동훈 공보단장이 얘기한 거를 폭로냐 이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친한계나 이런 쪽에서 시키려고 하는 것 같은데 저는 선거 기간 중에 물리적으로 가능한 일이 아닌데 너에게 당권을 주겠다 이렇게 하는 사람도 없었을뿐더러 제가 알기로는 와서 '제발 당에서 역할을 해 달라, 그러면 우리가 돕겠다' 정도의 취지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 그 소위 말하는 친한동훈계 인사 중에 일부는 이거를 지금 대선 과정 중에 자당 내에서의 친윤과의 당권 투쟁에 사용하려고 하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다시 한번 구제 불능이다. 대선 과정인데도 그 안에서는 당권 투쟁을 노리는 세력들이 있구나는 것을 그냥 제가 확인했고 저는 그분들의 소위 말하는 내부 갈등에 우리 개혁신당이 끼어들 이유는 없다. 이동훈 공보단장이 그들끼리 당권 싸움하라고 그런 얘기를 했겠는가?
우리가 단일화라든지 이런 정치 공학에 전혀 의지가 없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서 그런 제안 유사한 것도 있었지만 전혀 우리는 관심 없다는 표현을 한 것인데 그것을 그냥 자기네 당권 싸움에 이용해서 친윤 공격하는 데 쓰는 전직 당 대표도 제 생각에는 이 상황에서 그 당의 당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려울 것 같다.
Q) 함익병 원장의 발언은 개인의 발언에 국한되는 건지?
A) 당연하다. 그것에 대해서 누군가 동의하거나 아니면 이럴 계재도 아니고 지귀연 판사에 대해서도 지난번에도 얘기했듯이 만약에 본인이 그런 판사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기 부적절한 어떤 접대나 아니면 일탈 행위가 있었다고 한다면 그 증거가 명백히 드러나는 상황 속에서 책임져야 할 일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다.
그런데 뭐 아직은 제가 봤을 때 많은 국민들이 보기에 확단할 만한 역치를 넘은 그런 정황이 나오지 않았다. 의심해 볼 수 있는 정황이라고 하는 거는 사람에 따라 판단이 다르겠지만 그것이 진짜 재판 결과에 영향을 미칠 만한 청탁이었거나 아니면 접대가 있었다는 사실 등은 의혹을 제기한 쪽에서 빨리 저는 확인해 줬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다.
Q) 본인 발언에 대한 함익병 위원장의 책임은?
A) 글쎄요. 저는 함익병 원장의 발언이 매우 개인적이고 그에 대해서 아직은 뭐 어떤 책임을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
Q) 직위가 선대위원장이신데?
A) 선거 때 보면 정치적인 인물이 아닌 분들이 당 선거대책기구에 많이 들어와서 활동하시고 특히 개혁신당은 이번에 좀 새로운 분위기를 위해서 비정치인 출신 선대위 관계자들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그분들의 발언에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 그분들을 모신 후보인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제가 잘 안내하겠다 정도로 제가 말씀드리겠다.
Q) 이번에 지지율이 오늘 나왔는데 많이 상승하긴 했지만 아직은 아쉬우실 것 같은데 좀 앞으로 더 올리기 위한 전략이랑 그리고 이번에 TV 토론회에서 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실 건지 전략을 좀 듣고 싶다.
A) 여론조사를 보면 이제 양자 구도에서 예를 들어 이준석과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이렇게 붙이면 저랑 부딪혔을 때 제가 아직 보수 일각에서 저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에 대한 지지율이 김문수보다 외견상 적어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저랑 붙었을 때 더 낮게 나오는 현상이 지금 발견되고 있다.
그게 우리가 흔히 말하는 확장성 또는 연성 민주당 지지층의 표를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제가 보수 진보 가리지 않고 조금씩 더 확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한다.
그게 바로 동탄 모델이다. 동탄 모델의 끝에 승리가 있을 수 있고 약간 숫자가 부족하면 승리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처음부터 동탄 모델을 이야기해 왔고 그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제가 단일화에 대해 가지고 굉장히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동탄 주민과의 약속이기도 하다. 동탄 주민들께서 지난 어려운 총선에서 저에게 신뢰를 보여주신 것은 앞으로 똑바르게 정치하고 그 과정에서 흔들리지 않으면은 동탄 주민들이 밀어준다고 생각하시는 것이다.
저는 항상 거기에 감사하고 있고 지금 제가 동탄 주민들에게 약속했던바 그리고 기대했던 바를 저버리고 제가 정치를 이렇게 한다는 거는 지금 상황에서 전혀 제가 고민해 본 적이 없다.
Q) 함익병 원장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 '이준석 싫어' 어떤 시민의 발언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본인이 보기에는 혐오 조장이라고 말씀하셨다. 유세하시다 그런 말씀 많이 들으실 텐데 후보께서 그런 말을 들으면 어떠신지?
A) 같이 선거 현장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냉정하게 작정하고 이렇게 오신 분 몇 분 빼놓고는 저한테 그런 말씀하시는 분이 많지는 않다. 제가 예를 들어 여기 어제도 대학에 가서 이렇게 학식 먹는 이벤트가 있었을 때 거의 한 제가 보기엔 400분 정도가 저한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신 분들이 있었고 한 두 분 정도가 저한테 와서 다른 의견을 제시한 분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저는 그런 게 있었다.
오히려 저한테 메시지로 날아온 것 중의 하나가 본인이 저한테 항의하려고 찾아왔었는데 본인이 항의하러 찾아왔다가 제가 그 대학생들과 대화하는 걸 보고 자기가 오해했다고 생각해서 마음을 접었다고 저한테 문자 보낸 그 페이스북 메시지 보내신 분이 있었다. 저는 그런 어떤 온라인상의 그런 어떤 공격과 실제 현장에서 다뤄지는 것은 다 다르다. 그런 생각을 한다.
Q) 최원일 함장님과 유튜브 잘 봤다. 후보님께서 당선이 될 경우 천안함이나 국방 보훈 관련해서 추진하고 싶은 공약이나 계획이 구체적으로 있으신지?
A) 보훈이라는 것이 거창한 그런 공약이나 얼마를 주겠다. 얼마를 약속한다. 이런 문제가 아니라 결국은 국가를 지키려고 했던 그런 영웅들 아니면 영웅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말 산화했던 그 안타까운 장병들에 대해서 고마움을 가질 수 있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렇게 생각한다.
최원일 함장님과의 오늘 대화에서도 그분들이 결국에는 PTSD를 겪는 지점이 정말 동료를 잃은 슬픔 속에 살아가고 있는 그분들에게 계속 정치적인 이유로 공격을 가하는 것 때문이라 생각한다.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산화한 장병들을 조롱하고 욕보이는 일에 그것에 어떤 긍정적인 효과나 기대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저는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정말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우리의 장병들 제가 꼭 그 명예를 최대한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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