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젊음의 뜨거운 열기' 종로3가 집중유세 연설|2025년 5월 29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504

작성일2025-05-29 20:05:01

본문

○ 일시 : 2025년 5월 29일(목) 20:00

○ 장소 : 종로3가 포차거리(종로3가역 4번출구 앞)(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11길)

※ 싱크(O) 풀단영상(O)



◎ 이준석 대통령 후보


네 존경하는 우리 서울 시민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반갑다. 이준석이다. 오늘 드디어 지난 6개월 동안의 계엄 정국을 마무리 지을 대통령 선거의 투표가 사전 투표가 시작되었다. 


이번 선거 잘 아시겠지만, 대한민국이 계엄을 정리하는 것에 이어서 어떤 미래를 구축하는지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사실 지난 7, 8년 동안의 대한민국 누군가가 정권을 잡으면 상대에 대한 보복을 이어 나가고 그 보복하는 상대에 또 맞서서 방탄하고 이런 것들이 계속 이어져 내려왔다. 


과거 문재인 대통령께서 집권하신 다음에 적폐 청산이라는 걸 하면서 상대 진영을 다 감옥 보내려고 했고, 그때 도구로 불러들여진 사람이 윤석열 검사였고, 그 사람이 그걸 인기로 얻어 대통령이 되는 바람에 그다음에는 야당에 있는 사람들 감옥 보내려고 이러다 보니까 7, 8년 동안 대한민국의 정치는 법조인 출신끼리 서로 감옥 보내려는 정치가 되어 버렸다.


이제는 저는 이 정치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대한민국에 더 이상 상대에 대한 증오와 청산으로 시간을 보낼 여유가 없다. 이제 대한민국이 미래를 향해 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동의하시는가?


미래라고 하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지켜왔던 정신을 어떻게 이어 나가느냐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저 항상 이야기했지만 여기서 20km 떨어진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서 어릴 때 태어나고 자라서 결국 대한민국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 기회의 사다리라는 것을 밟으면서 올라왔다. 


저희 아버지 어머니 지방에서 상경해서 저를 서울 4호선 종점에서 키우시면서 항상 꿨던 꿈이 있다면 언젠가는 우리 가족이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교육에 투자하고 조금 더 미래를 위해 준비를 하면 대한민국의 중심부로 조금씩 올라설 수 있을 거라는 그 믿음이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 아버지는 먹을 거 입을 거 좀 줄여서라도 미래에 투자했다. 그게 바로 저와 제 동생에 대한 교육이었다. 이게 제가 지금 대단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여러분 모두가 알고 있는 우리나라의 모든 가족 가정에서 일어났던 일이고 그게 대한민국의 문화였다.


지금 기성세대가 미래 세대를 위해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것을 물려주려는 그 마음, 미래를 위해서 현재 나의 것을 양보할 수 있는 마음 그것이 대한민국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광복 이후에 우리는 산업화를 이룰 수 있었고 민주화를 이룰 수 있었고 이제 다시 한번 우리가 방향성을 잡아서 좌도 우도 아니고 앞으로 나가야 할 시점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동의하시는가?


저는 제가 사랑하는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의 이런 미래 세대를 위해 기성세대가 양보하고 도와주는 문화가 지속됐으면 좋겠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최근에 국회에서 국민연금에 대한 합의를 한 거 보면 저는 약간 절망했다. 


이번에 합의된 국민연금안이라는 것은 포장은 더 내고 더 받기라는 식으로 되어 있다. 언뜻 들으면 손해 보는 사람이 없는 구조 같다. 그런데 젊은 사람 기준으로 설명해 드리자면 평생 5천만 원 더 내고 평생 2천만 원 더 받는 형태의 합의이다. 


젊은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이 3천만 원씩 평생 손해 보는 구조로 합의를 해놓고 이것이 개혁이라고 하는 것을 저는 믿을 수가 없다. 그 3천만 원의 손해라는 것도 연금이 예상대로 가서 우리가 받을 수 있을 때 하는 이야기지 지금 인구 구조의 변화를 보면 아마 국민연금 몇십 년 뒤에는 지급 불능 사태에 빠질지도 모른다.


그래서 개혁신당은 정당 중에서 그래도 목소리를 높여서 미래 세대에게 불리한 연금 체제를 구연금과 신연금으로 분리해서 해결하자 이야기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다른 세대에서는 표 깎일 수도 있는 그런 이야기이다. 그런데 저는 이야기한다. 


대한민국의 정신은 미래 세대에게 부담을 지우지 않는 것이 우리의 정신이다. 저도 올해 나이 만으로 40이 됐다. 제가 냈던 연금과 제가 연금을 내야 되는 기간이 어쩌면 비슷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에게 약속한다. 정치인으로서 대한민국 국민 이준석으로서 국민연금의 개혁에 대해서 제가 더 부담을 지고 제가 더 내는 안에 찬성하겠다. 


그리고 우리의 젊은 세대 아직도 태어나지 않은 미래 세대에게 부담을 지우는 것을 하지 않겠다고 저는 이 자리에서 오늘 선언한다. 여러분 대한민국의 정신을 살리고 이어가는 이 길에 동참해 주시겠는가?


지난 세 번의 TV 토론을 아마 많이들 보셨을 것이다. 저는 그 TV 토론 과정 중에서 정책을 검증하는 데 많은 시간을 썼다. 제가 물었던 것 기억나실 것이다. AI 100조 투자하겠다고 상대 후보가 얘기했는데 어디에 투자하시겠냐 몇 가지만 예를 달아 달라. 그런데 상대 후보가 답을 주저했다. 답을 주저하면서 항상 얼버무렸다. 


대한민국에서 100조라는 돈이면 우리나라 국민이 5천만이기 때문에 여러분 한 사람당 200만 원씩 투자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이 자기들이 200만 원씩 투자하는 것에 대해서 알아야 할 권리가 있는 거 아닌가? 여러분! 


이것에 대해서 답하는 것을 주저하거나 아니면 말 돌리기로 일관하는 후보는 무책임한 후보이다. 그리고 저는 물었다. 공약을 보니까 간병비 지원을 늘리겠다. 간병비가 연간 15조 원 된다고 한다.


도대체 몇 퍼센트를 지원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런 금액을 공약할 때는 적어도 재원 마련 대책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제가 말한 것처럼 이미 건강보험 재정 우리나라 1년에 97조 정도 된다. 그런데 2033년 그때가 되면 마이너스 30조 적자가 난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이 내는 피땀과 같은 세금 그리고 건강보험료 나중에 건강 보험만 30조씩 펑크 나는데 여기에다가 간병비 부담을 왕창 얻겠다고 하면서 재원 마련 대책도 말하지 못하는 사람 이런 사람을 우리는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같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하고 포퓰리스트라고 이야기한다. 


지난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은 45년 만에 계엄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줬다. 그런데 우리가 계엄의 상처를 딛고 뽑는 대통령이 30여 년 만에 IMF와 같은 환란을 일으킬 만한 후보면은 그건 안 되는 것이다. 이재명 후보 예전에도 대한민국이 기축통화국이 될 것이니까 빚내서 펑펑 쓰자는 이야기를 한 바가 있다. 여러분! 이런 이야기는 반복되면 안 되는 것 아니겠는가?


대한민국이 미래 세대에게 부담을 지우지 않고 우리가 모두 견실한 재정 견실한 한 발짝 내디딜 때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는 것이다. 이미 대한민국의 GDP 비대위 국가 부채가 50% 선에 달해 있다. 여러분 이런 구조에서 만약에 국채 이자율이나 이런 게 더 오르게 되면 우리는 바로 외환위기의 위협에 직면하게 된다. 


저는 제가 98년도 IMF가 들이닥쳤을 때 중학생이었다. 그때 제 주변에 있던 친구들, 그때 아버지 어머니들이 직장을 잃고 가족 전체가 힘들어하는 것을 너무 많이 봤다. 친구들이랑 놀러 갈 때 같이 피시방 가자는 얘기도 차마 하기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다. 


저랑 제일 친한 친구가 IMF 때문에 아버지가 실직하신 이후에 뭐 하나 먹으러 뭐 하나 놀러 가자라는 얘기하기도 어려웠던 것을 저는 기억한다. 저는 대한민국에 다시는 그러한 불행이 오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여러분께서 꼭 포퓰리스트를 물리쳐 주셨으면 좋겠다. 여러분 도와주시겠는가?


제가 대한민국의 미래에 관해서 이야기하면서 결국 항상 이야기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것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서 우리가 이야기할 때는 결국 대한민국의 건실한 재정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의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말씀을 계속 드리고 있다. 


이번 대통령 선거 이제 이미 투표가 시작되었다. 아직 투표를 안 하신 분들은 내일 사전 투표가 있다. 이번 선거 사실 내일 투표에서 많은 분들이 투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에 올라와서 학교에 다니시는 분들 그리고 직장 생활을 하시는 분 중에 주소지 이전을 안 하시는 분이 있다면 내일 무조건 투표를 해 주셔야 한다. 


본 투표하기 위해서 주소지로 가시는 것은 너무 힘들지 않은가? 아침 일찍이든 아니면 점심시간이든 퇴근하시고 나서든 투표장으로 꼭 가 달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여러분 손에 달려 있다. 저는 여러분에게 선명한 미래로 가는 대한민국의 길을 보여드렸다.


대한민국이 5년 동안 포퓰리스트의 손에서 정체될지 아니면은 앞으로 나가는 선택을 할지 그 차이는 너무 크다. 5년이면 많은 것이 바뀐다. 지금 20대 중반인 분은 30대가 될 것이고 30대 중반인 분은 40대가 될 것이다. 


여러분의 가장 찬란하고 화려한 시기일 대한민국이 5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그게 여러분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은 정말 크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대한민국 바로 세워달라. 계엄 세력도 안 된다. 포퓰리스트도 안 된다. 오직 좌도 우도 아니고 앞으로 갈 수 있는 저 기호 4번 이준석에게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린다. 


열심히 해서 제가 정말 죽기 살기로 대한민국 발전시켜서 여러분의 한 표에 보답해 드리겠다. 여러분 살면서 주식 투자도 많이 해보셨을 것이고 코인 투자도 해보셨을 수 있다. 제가 단연코 말씀드리겠다.


여러분이 투표장에서 시간을 투자해서 던지는 한 표가 여러분이 투자했던 어떤 주식과 코인보다도 여러분의 삶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다주는 그런 투자가 될 것이라고 제가 확신한다. 여러분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끝>


- 개 혁 신 당  선 대 본  공 보 단 -

96bf19934aaf7df730b3d4bbbf44af35_1748519233_360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