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동탄신도시 유세 연설 및 백브리핑|2025년 6월 1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529
작성일2025-06-01 17:06:06
본문
○ 일시 : 2025년 6월 1일(일) 15:20
○ 장소 : 동탄호수공원(경기 화성시 동탄순환대로 69)
※ 싱크(O) 풀단영상(O)
◎ 이준석 대통령 후보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동탄 2신도시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권자 의식이 높고 무엇보다도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그런 시민들이라고 저는 동탄 2신도시의 국회의원으로서 생각한다.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정말 이 호수공원에서 마이크를 잡는다는 것은 항상 특별한 경험일 것이다. 왜냐, 작년 4월 개혁신당이 태동해서 한창 어느 길로 갈지 고민하고 있었을 때 우리 동탄 2신도시의 주민들께서는 우리만 믿고 올바른 길로 똑바르게 정치하면 된다. 그러면 당과 관계없이 우리는 항상 그 길을 밀어주리라는 것을 저에게 가르쳐 주셨다.
그래서 그날 이후로 저는 정치의 갈림길에 설 때마다 항상 우리 동탄 2신도시에 주민들이 가르쳐 준 것을 상기한다. 저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좌도 우도 아니고 대한민국이 앞으로 가는 길로 지금까지 왔다. 제가 잘한 거 맞는가?
제가 이번 선거 내내 다른 지역에 가서도 항상 이야기하는 것이 미래이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을 미래 세대의 이야기까지 걱정해서 이야기한다. 그게 왜 그렇겠는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고 아이들이 뛰어노는 동탄 2신도시의 국회의원으로서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것만 물려주고 싶다는 저만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 여러분 대한민국의 아이들을 위해서 고민하고 정책을 내는 유일한 후보 이준석이라고 자처한다. 어떠한가?
최근에 국회에서 국민연금을 놓고 여야가 합의했다. 더 내고 더 받기에 합의했다고 이야기한다. 언뜻 들으면 더 내고 더 받으면 좋은 것 아니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더 내는 것은 젊은 세대 아니면 지금 이 동탄의 호수공원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이야기고 더 받는 것은 이미 연금 수급을 개시하는 기성세대다.
저는 대한민국의 정신에 따르면 우리 다음 세대에는 항상 좋은 것만 물려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최근 빨간당과 파란당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끌어다가 지금 당장 연금 개시 연령에 접한 분들에게 돈을 지급하는 그런 선택을 했다. 이런 선택 잘못된 거 아닌가? 여러분!
제가 1년 전에 동탄에서 출마했을 때 유세차에 오를 때마다 했던 이야기가 있다. 결국 우리 가족 지하철 4호선 종점에서 처음 시작해서 언젠가는 대한민국의 중심부로 조금씩 밟아 올라갈 것이라 그런 기대로 저를 키웠다.
그 안에서 저희 아버지 어머니, 남들보다 조금 덜 입고 덜 먹더라도 자식에게는 좋은 것만 물려주겠다는 생각, 조금이라도 더 나은 교육을 물려주겠다는 생각으로 저를 키웠다. 0기 신도시인 노원구 상계동에서 자랐던 제가 지금 2기 신도시인 동탄에 와서 GTX 종점에서 이야기하면서 어떻게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겠는가?
대한민국의 정신이란 우리가 조금 덜 익고 덜 먹더라도 우리 다음 세대에게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있는 그런 삶을 그리는 것이 대한민국의 근본정신 아니겠는가? 여러분!
우리는 어릴 때부터 들어왔다. 아이들에게 우리는 항상 이렇게 얘기한다. 만약에 어떤 아저씨가 와서 너한테 맛있는 거 사줄 거라고 유혹하면 절대 따라가지 말라 그 아저씨 유괴범이다. 이렇게 가르쳤다. 그런데 만약에 지금 정치판에서 자기 돈도 아니고 여러분이 낸 혈세를 바탕으로 25만 원 주겠다, 이것저것 주겠다고 하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 쫓아가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여러분!
제가 이번에 공약을 짜면서 사실 예전에 안 하던 이야기들을 많이 하기 시작했다. 첫째, 저희는 이번에 30대, 40대 가정에 가처분 소득을 늘려주는 방법을 고민했다. 제가 동탄 2신도시의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우리 여느 동탄 2신도시의 가족들이 하는 고민을 지난 1년 동안 너무나도 많이 접했다.
우리 동탄 신도시의 표준적인 가족을 한번 보면 월급 받아서 아니면 사업해서 돈 벌어서 세금 내고 4대 보험 내고, 그다음에 집 살때 3,4억 대출받은 거 주택담보대출 원금이랑 이자 갚고 나면 쓸 돈이 없다. 우리 아이들 미래에 투자하고 교육에 투자하고 우리 외식도 가끔 할 만한 돈이었는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예전 같으면 80만 원 갚던 돈을 150, 200만원 갚아야 하고 그러다 보니까 미래에 투자할 돈이 줄어들었다.
그래서 저는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더라도 제 공약 중에 가장 중요한 위치에 만약에 누군가가 주택 담보 대출을 받는다면 지금까지 거치 기간을 두지 않고 원리금 상환을 바로 시작했다면 3년의 기본 거치 기간을 주자. 그리고 아이를 한 명 낳을 때마다 2년씩 더 거치 기간을 주자. 그래서 원금 상환을 유예하고 그 돈을 우리 가족을 위해 쓸 수 있도록 하자. 이 이야기는 바로 동탄 주민들이 저에게 했던 말이고 저는 대통령이 돼서 그걸 실현하려고 한다. 여러분!
제 공약을 보면 수학 교육에 대해 국가가 무한 책임제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동탄 2신도시에 많은 아버지들 이공계 출신이지만 자식의 수학 교육 앞에 있어서는 한숨 쉬는 경우 많다. 왜 그렇겠는가? 대한민국의 공교육이라는 것이 한 번 뒤처지고 나면 그것을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사교육이 투입돼야 하는 구조 아니겠는가?
저는 그래서 제 공약에 집어넣었다. 앞으로 수학을 모르고 이공계 일자리를 폐지하고는 우리 아이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가지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건 몰라도 수학 교육 하나는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겠다.
지금 한 반에 20명당 학생당 선생님 한 명 있다면 만약에 수학 실력이 조금 부족한 학생이 있는 동네에는 학생 5명당 선생님 한 명을 배치해서라도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 이렇게 해야 동탄 신도시 학생들이 수학 걱정 없이 사교육비 걱정 없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거 아닌가? 여러분!
지난 총선 이후로 저는 정치하면서 십수 년 동안 배웠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웠다. 바로 우리 주민들의 삶 구석구석 놓여 있는 어쩌면 아침 7시에 광역 버스 타고 출근하면서 저에게 보내주는 민원 메시지 하나하나 저는 다 기억하고 있다.
그 출근길에서마저도 본인이 가족을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저에게 전달하던 그 가장의 모습 속에서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를 찾았고 제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깨달았다.
그래서 저는 이번 대통령 선거 캠페인을 동탄 모델이라고 이름 지었다. 단순히 지지율이 몇 퍼센트 나오는 것이 동탄 모델이 아니다. 바로 젊은 세대가 바라는 것들을 즉석에서 의견을 받아들여서 우리 정치 속에 녹여내고 그것을 다시 생생하게 전달해서 파급 효과가 일어나게 하는 것, 이게 바로 동탄 모델이다.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을 젊게 만드는 것이다. 여러분!
정말 이번 선거 중간 과정을 거치면서 저에게 정치 공학적인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참 많았다. 너 단일화라도 해야 되는 것 아니냐 너 어떻게든 뭘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저를 아끼시는 분들마저도 걱정에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런데 저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동탄 2신도시의 국회의원으로서 동탄 2신도시의 주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하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다. 저는 동탄2신도시에 우리 주민들을 믿고 항상 올바른 길로 항상 부끄럽지 않은 길로 가겠다.
저는 두렵지 않다. 왜냐, 지난 총선을 앞두고 어둠 속에 있던 저에게 이 길이 옳은 길이라 가르쳐주신 동탄 주민들에게 꼭 이 은혜를 갚고 싶다. 열심히 해서 대한민국 정치가 바로 서는 날까지 앞으로 달리겠다. 그런데 이 얘기는 하고 싶다. 제가 처음에 40대 기수론이라는 걸 이야기했을 때 사실 그것은 제 앞길에 있는 무수한 험난한 길을 예고하는 것이기도 했다.
40대 기수론을 선창했던 김영삼 대통령, 바로 입에서 젖비린내가 난다는 구상유취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제가 40대 기수론을 이야기하자마자 저에게 비슷한 공격이 쏟아졌다. 우리 동탄 신도시에서는 40대 정도면 그렇게 어린 나이도 아니고 젊은 나이도 아닌데 대한민국의 여의도라는 그 섬에서는 제 나이를 가지고 이야기한 사람들이 참 많았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 정치를 함에 있어서 젊은 사람들이 더 유리한 지점이 있다.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30대에 대통령이 되었다. 그래서 그는 당선되자마자 프랑스를 연금 개혁과 노동 개혁의 길로 이끌었다. 왜 그렇겠는가? 그는 30년 40년 뒤에도 프랑스 국민으로서 그 나라에 살면서 자기의 선택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프랑스 국민들에게 사탕발림이나 거짓말을 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저도 마찬가지다. 저는 제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한다. 우리 모두 조국의 대한민국에 거짓말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는가? 저는 앞으로 정치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솔직하겠다. 여러분!
정치하면서 누군가가 물어보면 해 드릴게요. 좋은 생각이다.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이 말하는 것은 굉장히 쉽다. 하지만 아 그거는 지금 죄송하지만, 안 될 것 같다. 돈이 없다. 곤란할 것 같다. 이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정치인에게 얼마나 부담 가는 일인지 모른다. 하지만 저는 똑똑히 알고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것 예전처럼 경제가 우상향하던 시절과는 조금 다르다.
이제는 우리가 듣기 싫은 이야기도 해야 하고 듣기 싫은 이야기도 들어야 하는 상황이 왔다. 지난 3번에 걸친 TV 토론에서 저는 상대 후보의 이야기를 많이 검증했다. AI 산업 발전에 100조를 투자하겠다고 이야기했을 때 저는 그러면 100조를 어디 어디에 투자하겠다는 것이냐 물었다. 그런데 상대 후보는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100조 원이면 5,000만 국민 한 사람당 200만 원 정도 되는 금액이다.
우리 4인 가족 하나면 800만 원 정도 되는 금액이다. 적어도 그런 돈이 어디 쓰인다면 국민들에게 여기 쓰일 것이다. 설명은 할 수 있어야 하는 거 아니겠는가? 여러분!
건강보험료 이미 30조 정도 몇 년 있으면 적자를 낸다고 제가 얘기했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 공약에 간병비 지원 15조 원 정도 몇 퍼센트나 줄지 모르겠지만 그 이야기를 했길래 제가 물어봤다.
과연 건강보험 재정이 30조나 적자가 나는데 무슨 돈으로 간병비 지원을 하겠다는 거냐 그랬을 때 이재명 후보 역시나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간병비 지원되면 좋다는 거 누가 모르겠는가? 간병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가족들이 있다는 거 누가 모르겠는가?
그러면 우리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간병비 지원을 늘려야 되니까 다른 곳에 불필요한 의료 혜택이 있다면 조금 줄이자는 말을 할 그 정도 최소한의 용기는 필요한 거 아니겠는가? 여러분!
그 용기가 없는 사람이 집권하게 되면 여러분에게 할 수 있는 말은 딱 한 가지밖에 없다. 돈이 부족하다. 그러니까 건강보험료를 더 내셔야겠다. 이 말하려는 것 아니겠는가?
여러분 다시 말씀드리지만, 우리 지금 월급 받아서 사업해서 돈 벌어서 세금 내고 4대 보험료 내고 주택 담보 대출 갚으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쓸 돈이 없는 상황 속에서 여기에 세금이나 건강보험 늘리겠다는 사람은 뭐겠는가? 이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포기하라는 얘기 아니겠는가? 여러분!
저는 그와 다르다. 저는 솔직하게 국민들에게 얘기한다. 우리가 만약 간병비 혜택이 중요한지 다른 것보다 우선인지 가늠하자면 모두 깔아놓고 이야기를 하자고 얘기한다. 예를 들어서 대한민국의 문재인 케어 이후에 MRI를 너무 많이 찍고 있다면 그 혜택을 축소할 수 있는지 국민과 대화하겠다.
1년이 365일인데 366번 이상 병원 가는 사람이 수천 명이라면 거기에 대해서 우리 다 같이 제한을 걸자는 이야기를 하겠다. 만약에 과학적으로 치료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행위를 우리가 건강보험 보험료를 지급하고 있다면 그에 대한 혜택을 삭감하자고 이야기하겠다. 이게 바로 저 이준석이 욕먹더라도 바른길을 대한민국이 이끄는 그런 방법이다. 여러분!
저는 제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면 완전히 다른, 차원이 다른 외교와 통상 행보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나라 대통령들 정상외교 가시면 참 안타까운 모습들이 찍히곤 한다.
가서 멀뚱멀뚱 서 있다가 꿔다 놓은 보릿자루처럼 서 있다가 졸다가 사진 찍히기도 하고 아니면 정작 정상들과의 대화는 제대로 못 하고 무대에서 내려와서 바이든 날리면 욕설하다가 찍혀 망신 사고 그게 왜 그렇겠는가?
그분들이 국내에서 정적을 탄압하고 권력기관 동원해서 정치하던 것과 다르게 국제사회는 아주 냉정하기 때문이다. 외국 정상을 만났을 때 그들에게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데 지난 TV 토론에서 보셨을 것이다.
과연 누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정확히 설명하고 올바른 길로 한미 동맹에 가자고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 바로 저 이준석 아니겠는가?
거기에 더해서 저 이준석은 한 번도 대한민국이 본 적 없는 외교를 할 자신이 있다. 제가 미국에 가서 정상회담뿐만 아니라 미국의 시사 방송 같은 곳에 직접 나가서 영어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각과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미국 사람들에게 하는 모습 상상해 보셨는가? CNN에서 FOX NEWS에서 CNBC에서 제가 직접 나가서 미국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하겠다. 여러분!
저와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동문수학하던 친구들이 뉴욕에 가면 월스트리트에서 펀드 매니저를 하고 주요한 투자은행의 의사 결정할 자리에 있다. 저는 가서 그 친구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규제를 드러내고 비즈니스 프렌들리하게 대한민국을 이끌겠다. 나를 믿고 투자해 달라. 언제든지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얘기하라 BUY KOREA, 대한민국에 투자하라 얘기하겠다.
제가 컴퓨터를 미국에서 배울 때 동문수학하던 친구들이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에 가서 실리콘밸리에서 주요한 기업들의 주요한 직위에 올라와 있다. 그들을 만나서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다.
테크 기업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될 것이다. 실리콘밸리의 기술 기업들에게 대한민국의 규제를 혁파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자신 있게 대한민국에서 당신들의 서비스를 펼쳐 보아라. 영어로 또렷하게 얘기할 수 있는 대통령 바로 기호 4번 이준석이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우리 동탄 2신도시의 아이들에게 나와 있는 대통령 후보 중에 누구를 롤 모델로 삼아라 이렇게 말씀하실지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다. 이준석인가? 아니면 모든 수단을 목적이 정당화하는 그런 삶을 살아온 이재명 후보겠는가? 저는 이재명 후보같이 살라고 해도 못 살 것 같다. 그렇지 않은가? 여러분!
제가 하도 이재명 후보에 대한 검증을 세게 하다 보니까 이재명 후보가 평소 성격대로 화를 분출하면서 그 밑에 있는 국회의원들이 이준석을 제명하겠다고 언론에다 이야기하더라. 그런데 이분은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는 분이 아닐지 생각한다. 동탄 2신도시에 국민들께서 저를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셨는데 감히 이재명 후보가 어떻게 저를 제명한다고 얘기할 수 있는가?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무조건 제거하겠다고 달려들고 자기 당의 당헌 당규를 마음대로 바꿔서 자기가 1심에서 유죄가 난다고 하더라도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만드는 사람, 자신을 위해서 법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을 우리는 독재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 그런다. 그렇지 않은가?
우리 아이들이 이걸 보면서 뭐라고 하겠는가? 엄마 법은 꼭 지켜도 되는 게 아닌가 봐. 힘이 있으면 법을 바꾸면 되는 거 아니야. 이게 우리 아이들한테 가르치면 안 되는 거 아니겠는가? 여러분!
도대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 것인가? 법이 마음에 안 들면은 바꿔도 되고, 재판받기 싫으면은 이 핑계 저 핑계 뭉개면 되고 재판받기 싫으면 판사를 탄핵하면 되고 이게 어떻게 대한민국의 정신이고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할 우리의 방식이란 말인가? 이재명 후보 멈춰 세워야 하는 거 아니겠는가?
지금까지 선거 과정 동안 이런 이재명 후보의 폭주를 꾸준히 지적해 오고 거기에 대해서 경고해 온 사람은 저 이준석이다. 저는 도대체 기호 2번 국민의힘 지금까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어제 그제 뉴스를 보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전광훈 목사를 통해서 기호 2번 김문수 후보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고 한다.
솔직히 부끄러운 일 아닌가? 탄핵을 당한 대통령이 거기서 기호 2번 후보를 지지한다. 그런데 기호 2번 후보는 거기에 대해서 반대 의사를 강하게 표현하지 못한다. 이것 계엄을 저질렀던 윤석열 대통령과 김문수 후보가 한통속이라는 얘기 아니겠는가? 여러분!
그래서 주변에 여러분께서 전파해 주셨으면 좋겠다. 지금 기호 2번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를 뿌리치지 않는다고 한다면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하는 표는 바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투표하는 표다. 그리고 계엄에 투표하는 표다. 그래서 그 표는 사표라 말씀드린다.
우리 국민들이 두 눈으로 똑똑히 봤다. 그날 12월 3일에 계엄이 얼마나 멍청하고 무지막지했는지 확인했다. 이미 헌법재판소에서는 재판관 전원의 의견 일치로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했다. 그런데도 아직 윤석열이라는 폭군에게 표를 받으려고 하는 기호 2번 후보 저는 절연하지 못하는 순간 그 둘은 동일체라 생각한다.
주변에 선명하게 알려달라. 기호 2번 김문수, 윤석열, 전광훈 후보를 뽑는 순간 여러분이 가진 유권자로서의 한 표는 사표가 되는 것이고, 대한민국의 중차대한 위기 속에서 기호 4번 이준석으로 대동단결해서 과거의 폭군 윤석열을 막아내고 독재자가 되려고 하는 이재명을 막아야 한다. 여러분 할 수 있겠는가?
제가 시작할 때 40대 기수론을 이야기했는데 아마 그때 40대셨던 김영삼 대통령도 그 뒤로 20년간 많은 고생을 하셨다. 하나의 산을 넘고 나니 더 높은 산이 나타난다. 박정희 대통령을 넘고 나니 전두환 신군부가 나타났다.
이런 것을 겪으실 때마다 김영삼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겠는가? 왜 나의 인생 난이도는 계속 어려워지는 것인가 요즘 제가 그 생각이다. 윤석열이라는 천하의 이상한 사람을 겪고 나니까 더 이상한 포퓰리스트가 등장하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조기에 이것은 발본색원해서 막아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가 1979년, 80년 이후 45년 만에 계엄을 받아들이며 얼마나 절망했는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흡사 45년 후퇴하는 것 같은 그 기분, 그게 우리의 절망이었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이야기하는 빚 내서 펑펑 쓰자는 이야기 우리 1990년대 중반에 국민 소득 만 불을 넘었다고 하며 다 들어본 이야기이다. 이제 일본도 무시해도 된다. 이제 우리가 선진국이 될 것이다.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펑펑 쓰다가 결국에는 외채를 갚지 못하고 국가 부도 상태가 발생하고 환율은 치솟고 구조조정 속에서 우리 가족 가정들은 일자리를 잃었다.
너무나도 그때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이재명 후보다. 저는 IMF를 겪었을 때 중학생이었다. 그런데 제 중학교 친구 중에서 아버지가 직장을 잃어 친구들이랑 그때 스타크래프트 하러 PC방 갈 돈도 없고 맥도날드에서 그 당시에는 불황이라고 햄버거를 300원, 치즈버거 500원에 팔았다. 그것 먹을 돈이 없어서 제가 돈 빌려주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그 경험 얼마나 우리 모두의 가슴에 상처를 안겼던가? 단란하던 가정이 IMF 한 방에 무너지기도 했다.
그런데 왜 우리가 계엄 세력이 간 자리에 환란을 일으킬 세력을 들여야 하는 것인가? 빚내서 펑펑 쓰자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은 우리가 투표로 막아내야 하는 것이다. 왜냐, 저는 우리 동탄의 아이들에게 제가 중학교 때 겪었던 그 경험을 결코 물려주고 싶지 않다. 저에게 동의하시는가? 여러분!
이번 선거에서 저는 열심히 달려왔다. 그리고 제가 약속한 대로 선거 막바지에는 우리 동탄 2신도시의 주민들께 제가 달려온 길을 설명해 드리고 다시 한번 동탄의 정신으로 달렸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러 왔다.
동탄 지금까지 저를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저는 동탄 신도시의 국회의원으로서 항상 우리 동탄을 사랑하고 동탄의 정신이 대한민국의 정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좋으신가? 여러분!
지금 상황에서 제가 정말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분께서 소신에 따라서 여러분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한 표를 저에게 행사해달라. 동탄의 기적이라는 것이 무엇이었는가? 여러분께서 당파나 아니면 다른 것들에 휩싸이지 않고 누가 대한민국을, 누가 동탄을 가장 사랑하는지를 놓고 투표하셨던 것 아니겠는가?
지금 상황에서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꾸준히 이야기하면서 동탄의 아이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외쳐 온 저 이준석에게 소중한 한 표를 주실 때 대한민국이 우리를 주목할 것이라 생각한다. 저는 단연코 말씀드린다. 앞으로도 동탄 주민들께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할 것이다. 제가 30년 뒤에 돌아봐도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할 것이다. 그래서 부탁드린다. 저와 항상 함께해 주시겠는가?
정치 세력이 서로 경쟁하다 보면 생각하는 바가 매우 다를 때도 있다. 저는 지난 총선 때 동탄에 과학고등학교를 유치하겠다고 이야기했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임태희 교육감이나 경기도의 여러 핵심 관계자와 동탄 과학고 유치를 위해서 노력했었다.
그런데 참 정치라는 것이 비정하더라. 화성시의회에서는 과학고가 필요하지 않다는 의원들이 꽤 있었고, 경기도 도의원 중에서도 화성시의 과학고가 필요한 것에 대해서 의문을 품는 분들이 있었다.
그래서 교육청에서 저한테 이야기하더라. 도대체 화성에는 왜 지방 의원들이 과학고를 유치하는 것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있느냐 제가 그렇게 말씀드렸다. "그럴 리가요 그분들도 동탄 아이들의 미래를 고민한다면은 그런 일을 하지 않을 텐데요." 그런데 찾아봤더니만 그것이 사실이었다. 사람들이 살아온 환경에 따라서 철학이 다를 수 있다. 그래서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다.
우리 기억나시는가? 6, 7년 전에 조국 사태가 발생했을 때 그때 조국 전 장관의 어록이 발견되었다. 가재, 붕어, 개구리로 살아도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이 저랑 반대 진영에 있는 사람들의 생각이라면 그러면 과학고 반대할 만하다. 그런데 이렇게 묻고 싶다.
대한민국의 정신이 언제부터 우리 아이를 가재, 붕어, 개구리에 만족하면서 키우는 그런 정신이었는가? 저는 그렇게 배우지 않았다. 노원구 상계동에서 종점에서 저를 가르치던 부모님의 생각은 당신들께서 조금 덜 먹고 덜 입는다 하더라도 우리 자식은 가장 높은 곳을 꿈꾸는 그런 삶을 꿈꿨을 것이다. 희망이 살아 있는 대한민국을 꿈꿨을 것이다.
그런데 왜 반대 진영에서는 가재, 붕어, 개구리가 돼도 좋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인가? 저는 단연코 이야기하겠다. 저는 동탄의 아이들이 그리고 대한민국의 아이들이 제가 대통령이 되면 가장 높은 것을 꿈꿀 수 있는 희망찬 아이들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다시 한번 저는 제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한다.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은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줬다. 우리 가족만의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각자 여기에 가족 중에 지방에서 상경해 올라와 아이를 키우고 그 아이가 좋은 교육을 받아 사회의 중심부로 진출하는 그 경험을 한 집들이 많을 것이다.
저는 이 대한민국의 모델이 앞으로 이 동탄에서 대한민국에서 꾸준히 살아 숨 쉬었으면 좋겠다. 우리 동탄의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아이들이 가재, 붕어, 개구리로 사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 승천하는 용처럼 살아가는 그 꿈을 꾸면서 살기를 바란다.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사랑한다. 대한민국을 바꿀 시간 앞으로 이틀 남았다. 48시간이 채 남지 않았다. 여러분 오늘도 여러분 주변에 전화 10통화씩만 돌려달라. 대한민국을 바꾸고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살려주는 정치 우리 손으로 완성할 수 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다. 동탄 2신도시 국회의원 이준석 여러분께 항상 사랑하고 보답하겠다.<끝>
===백브리핑===
◎ 이준석 대통령 후보
오늘 이렇게 제 지역구인 동탄 2신도시에 와서 이렇게 대선 유세 활동을 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 동탄 2신도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의식이 높은 유권자들이 살고 있고 지난 총선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지역구이다.
그러므로 이 동탄 2신도시의 유세 활동이라는 것은 민주당에 트라우마를 안겨주는 그런 부분이 있는 유세일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결국 당파에 휘둘리지 않고 결국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유권자들의 상징적인 도시이기 때문에 저는 이 기운이 전국으로 뻗어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질의응답===
Q) 내일 유세를 대구에서 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대구로 결정한 이유는?
A) 아무래도 이번 선거에서 제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이라는 중차대한 잘못을 저지르고 탄핵까지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광훈 목사 일파를 통해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고 들었다.
그런데 저는 대한민국의 정치가 이렇게 희화화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정치 활동에 발을 딛기보다는 100번 반성하고 또 국민께 사죄하고 정치 일선에 손을 떼야 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국민의힘에 있는 인사들은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짤막한 멘트를 낸 것을 제외하고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강하게 그렇게 배척하는 메시지를 내지 않고 있다. 저는 이것은 국민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대구 경북의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말씀드리려고 한다.
얼마나 이것이 정치를 퇴행시키는 일이며 만약에 이번 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간에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 중심으로 돌아갈 것 그리고 전광훈 목사의 주도로 돌아가
리라는 것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합리적인 유권자께서는 절대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준석에게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길 기원한다.
Q) 최근에 이제 유권자분들이 많이 인터뷰 했는데 유권자분들께서 이제 재외국민 투표도 끝나고 사전 투표도 마무리가 된 시점에서 계속 이런 여의도에서 단일화 얘기가 나오는 것이 표를 기만하는 거 아니냐,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거 아니야 정치인들이 이런 이야기를 많이 주신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저는 사실 사전 투표가 끝난 상황에서도 지금 단일화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이 정치적으로 국민의힘의 전략이라는 것이 선거 처음부터 끝까지 단일화밖에 없는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게 된다. 굉장히 의아스럽고 다시 말하지만 지금 국민의힘에 던지는 표는 전광훈 그리고 윤석열에게 던지는 표나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저는 굉장히 극단적인 세력이 보수 진영의 주류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유권자들에게 말씀드린다. 지금 윤석열, 전광훈에게 던지는 표는 그 표가 많고 적은 관계없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관계없는 사표가 될 것이다. 저 이준석에게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린다.
Q) 국민의힘 쪽에서 지금 리박스쿨 관련한 의혹이 제기되었다. 관련해서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사실 민주당에서 어떤 의혹을 제기한 것 같은데 저는 선거 막바지에 나오는 의혹들이 그게 어떤 의미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만 만약에 댓글이나 이런 여론 조작의 시도가 있다고 한다면 수사에서 그 관계자는 처벌받아야 하는 것이다.
사실 초기 보도에 따르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음해하라는 취지의 그런 조작도 있었다고 하는데 저는 좀 더 구체적이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시도가 있었다면 마땅히 규탄받아야 하겠지만 제가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였다. 감사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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