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서울역 집중유세 연설|2025년 6월 1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605
작성일2025-06-01 20:06:06
본문
○ 일시 : 2025년 6월 1일(일) 19:35
○ 장소 : 서울역 광장(서울 중구 통일로 1)
※ 싱크(O) 풀단영상(O)
◎ 이준석 대통령 후보
존경하는 우리 서울 시민 여러분 그리고 지지자 여러분 이준석이다. 방금 제 지역구인 동탄에서 유세를 마치고 올라왔다. 그런데 우리 경기 남부에서도 이제 바람이 불고 있다. 그리고 이 서울에서도 바람이 부는 것이 느껴지시는가?
저도 선거 유세 많이 다녀보지만, 우리 개혁신당의 당원과 지지자분들은 대단하다. 누가 동원해서 모인 것도 아니고 이렇게 자발적으로 모여서 유세하는 거 너무 좋지 않은가?
이제 선거가 이틀 정도 남았다. 그런데 지난 6개월 동안 우리 대한민국 정말 어두운 터널 속을 거쳐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상하다는 얘기는 저는 계속해 왔지만 그렇다고 계엄을 터뜨릴 줄은 몰랐다. 그런데 그 계엄을 수습하느라 6개월이란 시간이 걸렸다.
그 긴 시간 동안 우리가 고생해 왔다면은 이상한 대통령을 몰아낸 자리에 또다시 이상한 대통령을 세우면 안 되는 것이다. 윤석열이 이상하다고 제가 오랜 기간 경고해 왔다. 그런데 이번 선거 돌입하고 나서 제가 또다시 경고하고 있는 인물이 있다. 이재명 진짜 이상하지 않은가?
인생에 무수히 많은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재명 후보가 오늘 또다시 민망한 거짓말이 하나 드러났다. 짐 로저스 회장에게 지지 선언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는데 알고 봤더니 기자가 짐 로저스 회장에게 이재명 후보 지지설 한 거 맞냐, 그랬더니 컴플릿 프라우드(complete fraud) 라고 보냈다. 뭐냐 하면 완벽한 거짓말이라고 보냈다. 여러분!
어떻게 대한민국 국민 앞에서 공직 선거에서 전 세계 유명 투자자인 짐 로저스를 가지고 완벽한 거짓말을 할 수 있단 말인가? 그 정도 수준의 사람이면 그 사람이 내는 공약 전부 다 완벽한 거짓말 아니겠는가?
지난 세 번의 TV 토론 동안 저는 그분의 공약을 많이 검증했다. AI에 100조 투자하겠다 그러면 어떻게 할 거냐 그러면은 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간병비 15조 혜택 주려고 한다는데 그거 몇 퍼센트나 줄 것이고 어떤 재원으로 할 것이냐? 그러면 똑바로 답하지 못했다.
여러분 대한민국은 이제 그런 거짓말쟁이 포퓰리스트가 집권하면 안 된다. 이제 대한민국은 위기에 놓여 있다. 위기에서는 대한민국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진정성 있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께서 그런 포퓰리스트가 집권하는 것을 두 눈 뜨고 용납하지 않을 거로 생각한다. 어떠한가?
지금 우리에게는 투표용지에 몇 가지의 선택지가 있을 것이다. 오늘 황교안 후보가 사퇴한다고 한다. 황교안 후보가 사퇴하고 나면 투표용지에 이제 저와 김문수 후보, 이재명 후보, 그리고 권영국 후보 이 정도가 주요 후보일 텐데 저는 김문수 후보가 왜 윤석열 대통령이 전광훈 목사를 통해서 한 지지 선언에 대해 아주 강한 거부를 하지 않는지 의심된다.
여러분 지난 6개월 동안 계엄으로 국민들을 힘들게 한 사람이 무슨 염치가 있어서 이번 대통령 선거에 끼어든단 말인가? 심판해야 하지 않겠는가?
주변에 알려달라. 이번에 기호 2번 김문수 후보를 뽑는 것은 부정 선거에 동의하는 황교안 후보를 찍는 것과 마찬가지고 부정선거에 따라서 계엄까지 일으켰던 윤석열을 지지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우리 대한민국이 지난 6개월 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고민해 본다면 그리고 저 포퓰리스트 이재명이 왜 저렇게 나와서 대선 후보로 뛰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 윤석열과 전광훈, 황교안과 함께 결합한 김문수 후보가 당선돼서는 안 되지 않겠는가? 여러분!
저는 27살 나이에 정치에 들어온 뒤로 제 많은 것을 포기하고 이 자리까지 올라왔다. 저 원래 평범한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될 생각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박근혜 대통령의 부름을 받고 정치에 왔고 제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까지 정치 공간에서 제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제가 살지 못했던 프로그래머로서의 삶, 과학자로서 연구자로서의 삶, 저에게도 큰 기회였지만 저는 내려놓고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위해서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다. 그런데 가장 아쉬운 것은 제가 속해 있는 범보수 진영이 기득권층 중심으로 돌아가서 항상 조금만 변화를 가져다 놓으면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 조금만 개혁해 놓으면 구태로 돌아가고 이런 일들이 반복되기 때문에 제 인생에서 14년 동안 도돌이표가 이어졌다.
제가 이번에 개혁신당을 차려 개혁신당의 대선 후보로 나와 여러분 앞에 선 이유는 이제 우리가 만들어 가는 변화가 과거로 후퇴하지 않는 불가역적인 변화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빠르게 달려가지 않아도 좋다. 한 발짝, 한 발짝 우리가 뒤로 물러나지 않고 앞으로 가면 대한민국은 변할 것이다.
국민의힘에서의 저의 경험은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제 지위가 올랐다 내렸다 할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정치는 급기야는 두 번의 탄핵이라는 아픔으로 귀결되게 되었다.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 대한민국이 다시는 뒷걸음질 치지 않도록 저와 함께 앞으로 가시겠는가?
만약 김문수, 윤석열, 전광훈, 황교안 연합이 이번 선거에서 또 이기지 못하더라도 많은 득표를 한다면 그들은 똑같은 이야기를 할 것이다. 봐라. 우리 버틸 만하다. 그들은 이미 집권할 능력, 집권해서도 버틸 능력을 상실한 집단인데도 그들은 이야기할 것이다.
우리가 덩어리진 채로 있으면 변하지 않아도 버틸 수 있다. 그렇게 해서 또 우리 젊은 세대는 시간을 허비하게 한다. 그렇게 해서는 대한민국이 뒤처지는 결과를 낳게 한다. 이번 선거에서 범보수 진영의 표를 이준석 중심으로 모아야 하는 거 아니겠는가?
지난 TV 토론 과정과 선거 캠페인 과정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재명의 포퓰리즘, 누가 가장 신랄하게 비판하는가? 이재명의 부도덕성, 누가 가장 신랄하게 비판하는가? 바로 저 이준석이 최전선에 나가서 피투성이가 되어 가면서 싸우고 있는 거 아닌가?
제가 항상 최전선에서 승리를 위해 제 몸을 바쳐가며 일하고 있을 때 저 웰빙 정당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뒤에서 떡고물만 주워 삼키려고 하고 있다. 어떻게 저 정당이 이기겠다고 생각하는 정당일 수 있겠는가?
저들은 대권이 아니라 선거 기간 내내 그들만의 당권 싸움을 해 온 것이다. 어떻게 이재명이라는 포퓰리스트를 맞서 싸울지에 대해 저들은 별다른 생각이 없는 것 같다. 개혁신당이 최전선에서 최선봉에서 국민들을 걱정하며 싸웠다. 여러분 잘 아시지 않는가?
그것을 알면서도 저들은 틈만 나면 단일화니, 단일화 안 하면 배신자니 이런 말을 통해서 정말 비열한 정치를 하고 있다. 저는 대한민국의 정치가 바뀌기 위해서는 우리가 똘똘 뭉쳐서 우리는 어떤 비바람이 몰아쳐도 우리는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앞으로 가겠다는 결의를 다질 때 가능하다 보면 어떠한가?
누군가는 저한테 이렇게 얘기한다. 만약 이번에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가장 먼저 이준석에 대해 보복할 것이다. 제명할 것이다. 이런 이야기도 한다. 이준석이 그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었다면 집권 1년 차에 윤석열과 맞서지도 않았을 것이다. 저는 자신 있게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의 비리를 까발리는 것이다.
이재명 후보가 자신에 대한 자신의 가족에 대한 도덕성 검증이 시작되자 말 그대로 뭉개기 전략으로 일관했다. 그러더니만 민주당과 그 2중대, 3중대, 4중대 정당들이 저에 대해서 의원직 제명을 하겠다고 달려드는 상황이 발생했다.
의원직은 누가 내리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동탄 2신도시에 의식 있는 유권자가 저에게 맡겨준 역할이다. 헌법 기관인 국회의원의 자리를 업신여기는 그들이 어떻게 민주주의자일 수 있겠는가?
제가 이번 선거를 시작하면서 40대 기수론을 이야기했을 때 40대 기수론을 오늘 저에 앞서 얘기했던 김영삼 대통령께서도 의원직 제명 같은 고통의 순간을 지나쳐 간 적이 있다. 그런데 잘 아시지 않는가?
의원직 제명은 김영삼 대통령이 당하셨지만, 오히려 채 1, 2년이 지나지 않아 의원직 제명을 시작했던 공화당과 유신정우회가 오히려 몰락한 것 아니겠는가? 이재명의 몰락은 이준석에 대한 공격, 동탄에 대한 공격에서 시작되는 거 아니겠는가?
저는 이 땅에 저보다 후배 세대에게 젊은 세대에게 좋은 것만 물려주고 싶다. 여기 서울역에서 4호선 타고 34분을 가면은 제 고향 상계동이 나온다. 저희 아버지가 4호선 종점 상계동에 자리 잡았던 이유는 저희 아버지의 첫 직장이 바로 서울역 건너편 대우빌딩 대우 상사였기 때문이다.
그 미생에 나오던 장그래의 삶을 살던 우리 아버지께서 상계동에서 자라는 저에게 기대했던 것은 아버지, 어머니 조금 덜 입고 덜 먹더라도 언젠가는 내 아들이 자라서 대한민국의 중심부로 서서히 진출해 나가는 그런 삶을 믿었을 것이다. 미생에 나오는 사람들도 똑같은 꿈을 꿨을 것이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 똑같은 꿈 꾸지 않았는가?
그 똑같은 꿈을 꾸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이제 제가 고한다. 우리 아래 세대, 자식 세대, 후배 세대에게도 똑같은 것을 물려줘야 하지 않겠는가? 누구든지 열심히 노력하고 자식을 교육 잘하면 그 자식이 나중에 자라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 꿈꿀 수 있고 그를 통해서 우리 가족이 더 높은 꿈을 꿀 수 있는 세상 그게 바로 대한민국 정신 아닌가?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흔히 저쪽 진영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모두가 가재, 붕어, 개구리같이 사는 삶을 바라는 사람들이 아니다. 왜 우리 자식들에게 가재, 붕어, 개구리의 그것에 만족하라는 얘기를 하는가?
우리 대한민국의 정신은 어느 집에서든 아이가 가장 높은 곳까지 가장 좋은 곳까지 갈 수 있는 도전의 기회가 열려 있는 사회 그것 아니겠는가?
저는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겠다. 45년 만에 계엄이었다. 그 계엄이 마무리되어 내란이 종식되었다고 말하는 중에 그다음 대통령으로 무책임하게 재정을 쓰는 포퓰리스트가 들어와서는 안 되는 것이다. 저는 기억한다. 제가 중학생일 때 IMF가 터졌다.
IMF란 무엇인가? 90년대 중반부터 우리가 국민 소득이 만 불이 됐다. 이제 우리도 곧 선진국이다. 이러면서 흥청망청 쓰기 시작했다. 그랬더니만 외채가 늘어나고 갑자기 어느 순간 외환 위기가 터지고 우리가 외화 보유액이 바닥이 나기 시작하니까 은행이 무너지기 시작한 것이다. 다 기억하실 것이다.
그때 각자의 위치에서 힘들었겠지만, 중학교 때 제 친구들의 아버지가 실직하시고 아들에게 용돈도 못 줘서 미안해하는 것들을 지켜보면서 자랐다. 그 당시 맥도날드에 불황이라고 햄버거를 300원, 치즈 버거 500원에 팔았다.
그런데 그것을 친구끼리 가서 사 먹을 수가 없어서 모임에서 빠지던 친구들이 있었다. 그 삶이 얼마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상처를 줬는가?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가 그 경험은 절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번 대선에서 펑펑 쓰다가 다시 환란을 불러올 수 있는 이재명의 당선을 막아야 하는 거 아니겠는가?
어떻게 국민들에게 희한한 경제학을 가르치려고 하는가? 호텔을 예약했다가 취소하면 경제가 돈다는 이런 망상 속에서 경제를 운영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집권하게 되면 대한민국 경제는 IMF보다 더 심한 위기를 겪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경험은 우리 아이들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경험이다.
지금 우리가 이 포퓰리스트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우리가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이야기했던 것이 있다. 어린아이들에게 절대 모르는 아저씨가 사탕 준다고 하면 따라가지 말라 가르쳤던 것이 우리의 기본 상식이었다. 그런데 저 이재명이 자기 돈도 아니고 국민 세금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뭘 주겠다고 흔들고 있다. 우리 따라가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저는 이런 호텔 경제학과 더불어서 대한민국이 기축 통화국이 된다든지 이런 황당한 얘기는 본인이 돈을 펑펑 써야 하는 것을 합리화하기 위한 개똥 철학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어떻게 이렇게 황당한 소리를 하는가? 진짜 말이 안 되는 소리, 경제학의 주류 의견도 아닌 것을 갖고 나와서 TV 토론에서 국민들에게 가르치듯 이야기했다.
그런데 저한테 루카스 차이제라는 사람을 아냐고 물어봤는데 제가 나중에 그분을 찾아보니까 독일 공산당 기관지 편집장 출신이었다. 도대체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이길래 독일 공산당 기관지 편집장의 얘기를 국민들에게 가르치려고 하시는 것인가? 애초에 그런 잡지는 왜 보는 것인가? 이상한 사람 아닌가?
저는 이재명 후보가 오늘 짐 로저스 회장을 갖고 국제 사기극을 펼치려고 했던 것을 보니 외교가 갈수록 걱정된다. 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저런 식으로 제대로 중간 과정의 전달자도 체크하지 않고 망상을 믿고 외교 할 수도 있다.
그러면 대한민국 대형 사고 터지는 것이다. 저는 외교를 하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외교를 할 수 있다. 물론 정상회담 자리에서는 우리가 통역을 두고 이야기하기 때문에 영어를 잘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는 제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면 완전히 다른 외교를 펼쳐 보이겠다. 정상회담에 가서 제 할 말을 하는 것에 덧붙여서 저는 제가 미국의 시사 방송, CNN, FOX NEWS, CNBC, 블룸버그 다 출연해서 미국 국민들에게 한국의 이야기를 직접 할 수 있는 대통령이다.
여의도 바닥의 정치에서는 제가 하버드를 나왔든, 뭐 했든 학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제가 워싱턴 DC에 가서 외교를 하는 순간 제 학벌이라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크게 쓰일 수 있는 자원이 된다.
저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아끼지 않고 쓰겠다. 제 친구들이 워싱턴의 정·관계에서 이제 실무자 역할, 고위 역할을 해 나가기 시작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위해서 그 인맥을 쓰겠다.
그리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동문수학했던 제 친구들 중에 일찍 금융 투자로 진출한 친구들은 지금 투자 회사와 투자 은행의 주역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저는 그들에게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다. 영어로 얘기할 수 있다. 가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규제를 철폐하고 투자자 친화적인 그런 대통령이다. 대한민국은 당신들의 투자를 환영한다. 바이코리아 외칠 수 있다.
그것을 넘어서 저는 제가 컴퓨터 과학을 전공하면서 저와 동문수학했던 친구들이 미국의 유수 테크 자이언트의 임원진으로 가 있다. 그들에게도 이야기할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우수한 인력들을 채용해서 사업하는 것을 주저하지 마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이공계 출신, IT 전공 출신이고 무엇보다도 규제 잘 철폐할 것이고 미국에 있는 기업이 한국에 진출하도록, 한국에 있는 기업이 미국에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바이 코리아 다시 외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6월 3일 여러분께서 이준석을 압도적인 투표로 대통령에 당선시켜 주시면 가능한 일이다. 사실 저는 지금까지 제 조국 대한민국을 너무 사랑한다고 말씀드려 왔다. 제 조국 정말 저에게 무한한 기회를 주었고, 제가 미국에 가서 국비로 공부할 기회까지 줬다. 저는 너무 간절하다. 내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서 제 역량을 쓰고 싶다.
우리나라도 이제 교육 잘 받은 20대, 30대, 40대 많은데 언제까지나 법조인 출신들이 정권을 주고받으면서 할 줄 아는 게 서로 감옥 보내고 방탄하고 이런 것만 겪어야 하는가? 이제 대한민국도 좀 IT 잘 알고 국제적인 관계 잘 알고 외국어 잘하고 지금 민간 기업에 가면 이런 사람들이 널려 있는데 왜 정치권에는 그들만 존재하는 것인가? 싹 바꾸고 판 갈아야 하지 않겠는가?
대한민국이 왜 민간의 창의력만큼 여의도 정치권 그리고 정부의 창의력이 쫓아가지 못하는가? 지금까지 항상 젊은 사람들이 두각을 드러내려 할 때마다 ‘너는 기다려 나중에 기회가 있잖아’, ‘내가 먼저 할게’, ‘넌 세상을 더 배워야 해’. 뭘 배우라는지 가르쳐주지도 않고 무조건 억누르던 그런 문화 속에서 젊은 세대가 숨 막혀 하는 거 아닌가? 여러분!
왜 젊은 세대에게 자꾸 기다리라고 하고 자꾸 너는 준비가 덜 됐어! 우리가 먼저 갈게 이런 얘기를 하면서 가스라이팅 하는 것인가?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축구 선수를 뽑을 때 그렇게 하는가? 아니다. 나이와 관계없이 가장 공 잘 차는 사람이 가는 것이다. 그래야 이기기 때문이다. 맞는가?
대한민국의 어떤 민간 기업에서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임원진에 올라가고 나이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배척하는 일이 일어나겠는가? 요즘 민간 기업에 가면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널렸다. 왜 정치권만 안 된다는 것인가 바꿔야 하지 않겠는가?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 30대의 그 프랑스라는 강한 국민성을 가진 나라의 대통령이 되어서 지금까지 나라를 이끌고 있다. 프랑스 국민들의 국민성에 비해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역량이 못할 것이 무엇인가? 우리가 다 같이 힘을 모아서 달려 나가면 우리도 정치를 젊게 바꿀 수 있는 거 아니겠는가?
의석이 부족하다고 뭐라 할 이유가 뭐가 있겠는가? 마크롱 대통령도 0석에서 시작해서 화끈한 개혁을 통해서 프랑스를 바꿔낸 것이다.
마크롱 대통령 30대이기 때문에 살아갈 날이 40년, 50년 있었다. 그래서 아마 그는 프랑스 국민들에게 나중에도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하겠다고 결심했을 것이다. 반면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은 국회의원 평균 연령이 58세라고 한다.
이 사람들은 10년만 있으면 은퇴할 거라는 생각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내가 정치하는 동안 폭탄 터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해서 폭탄 돌리기를 한 것이다. 그래서 제가 이 판을 갈아엎어야 된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준석은 다르다. 완전히 바꿀 수 있다.
저도 정치 14년쯤 했으면 바보가 아니다. 선거에 등장해서 이재명 후보처럼 다 해준다. 그렇게 하겠다. 네, 네 하는 거 몰라서 그렇게 안 하는 것 아니다. 그런데 그게 얼마나 무책임한 약속인지를 안다면은 절대 그렇게 가볍게 선거하는 거 아니다. 왜냐, 이재명 후보 재원 마련 대책 제대로 이야기하지 않으면서 결국엔 나중에 젊은 세대에게 빚더미를 떠넘기려고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여러분!
저는 그래서 ‘곤란하다’, ‘지금은 안 될 것 같은데요’, ‘아닌 것 같아요’ 라는 얘기를 계속한다. 제가 바보라서 그런 게 아니라 저는 무책임한 정치를 하기 싫기 때문이다. 여러분 맞지 않는가?
지금 젊은 세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라. 요즘 월급 받아서 아니면 장사해서 돈 번 가장이 세금 떼고 4대 보험료 떼고 이자 올라가지고 주택 담보 대출 갚고 나면 아이들에게 투자할 돈 아이들에게 쓸 돈, 우리 가족 외식 한 번 할 돈이 남지 않는다.
이 상황에서 젊은 세대가 무슨 꿈을 꾸고 무슨 미래를 그리겠는가? 저는 그래서 이재명식으로 우리 세금을 올리고 건강보험료 올리고 국민연금 올리는 정책은 절대 입 밖으로 꺼낼 수가 없을 것 같다. 불필요한 낭비 줄이겠다는 약속이 먼저 아니겠는가?
지속 가능한 미래 그것이 제가 약속하고 싶은 미래이다. 이번에 국민연금 합의 빨간당과 파란 당이겠지만 사실 말이 안 되는 거 아닌가? 더 내고 더 받기인데 왜 기성세대가 먼저 더 받고 젊은 세대는 평생 더 내야 되는가? 이런 합의를 어떻게 멀쩡한 합의라고 국민 앞에 내놓을 수가 있겠는가?
제가 말했던 것처럼 저는 젊은 세대에게 미래 세대에게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우리의 후손들에게 좋은 것만 물려주고 싶다. 어떻게 여야가 빨간당과 파란당이 이 앞에서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들에게 빚더미를 넘겨줄 수 있다는 말인가? 이것은 대한민국의 정신이 아니다. 심판해야 한다.
이번 선거 막바지로 가면 갈수록 사표론이니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의 의지를 꺾으려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여러분께서 단호하게 대처해달라.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김문수 후보에게 가는 표는 바로 윤석열에 대한 지지 황교안에 대한 지지 그리고 전광훈에 대한 지지이다. 이 표는 투표하는 순간부터 사표이다. 그렇지 않은가?
이준석이 이번 선거에서 몇 퍼센트를 득표하고 당선됐는지 여부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보수가 자정 능력이 있고 앞으로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일 때만 다시 한번 우리는 추스를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저 국민의힘의 관성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처럼 타조처럼 머리를 박고 기다리기만 한다고 뭔가 바뀌는 것이 아니다.
지난 탄핵을 경험한 다음에 김종인, 이준석이 파격적으로 보수 진영을 바꿔놓기 전까지는 저 세력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이번에도 저들은 이기기 위한 방법론을 하나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그저 자신들이 기득권을 유지하고 당권을 유지하는 고민만 하고 있다. 여기 의식 있는 국민들이 모여 있다. 우리가 다 같이 새로운 비전을 세워서 대한민국 범보수 세력을 이끌어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
이제는 주변에 혹시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오늘 제가 이렇게 얘기하려면 앞에 계신 언론인 중에 누군가는 제가 조금 전에 말한 것처럼 김문수 후보를 찍는 것은 윤석열을 찍는 것이오, 황교안을 찍는 것이오, 전광훈을 찍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기사 제목으로 달아주실 분이 있으실 것이다.
그러면 그 기사를 주변에 진정한 정치 개혁을 바라는 분들에게 공유해 주시겠는가? 오직 선명한 길로 대한민국을 바꾸고 미래 세대에 대한 부담을 낮추겠다고 이야기하는 사람 저 이준석만이 대한민국 정치를 바꿔낼 수 있다. 그것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꿔낼 수 있다.
그리고 글로벌 통상 분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 과학기술 패권 국가로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다. 뽑지 않을 이유가 무엇인가? 모두 기호 4번 이준석 뽑아주시겠는가?
저는 오늘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했다. 저도 100% 완벽한 사람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항상 여러분의 조언을 귀 기울여 듣고 있다. 지금은 그런데 제가 여러분을 이끌고자 한다. 포퓰리스트 없는 세상, 계엄에 찬성했던 세력 없는 세상 그게 바로 지난 6개월간 우리가 준비해 왔던 그런 대한민국의 방향 아니겠는가?
좌도 우도 아니고 앞으로 간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이 간단한 진리를 왜 지금까지 정치권은 실천하지 못했는가? 그들의 알량한 기득권 때문이다. 이 기득권을 부수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는가?
국민의힘 당대표라도 그 기득권은 바뀌지 않았다. 그들의 저항은 너무 거셌다. 하지만 이번에 기회가 왔다.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로 저 이준석을 당선시켜 주시면 한 방에 해결이 된다. 뚫어뻥이다. 간곡히 호소한다. 대한민국 지금 6개월 동안 많이 힘들어하신 거 안다. 이제 그것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의 선도 국가로 앞서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이재명 후보, 당헌 80조라고 민주당에 있다. 범죄 혐의로 기소돼 유죄가 나오면 당직을 할 수 없게 하는 조항인데 이재명 후보 마음대로 법을 바꿔버린 것이다. 그 당헌 80조 바꾸고 나서 이재명 후보가 계속 대표를 할 수 있었다.
여러분 우리가 아이들한테 부끄러운 모습은 보이면 안 되지 않겠는가? 아이들한테 나중에 법 잘 지키면서 살아라 이렇게 가르쳤더니 아이들이 와서 ‘어 이재명 후보는 마음대로 법을 바꾸더라’ 이렇게 하면 우리는 아이들에게 법치를 가르칠 수 없게 된다.
아이들한테, 야 말 좀 곱게 써라 그랬는데 ‘이재명 후보는 아무 말이나 다 하더라’ 그러면 우리는 아이들에게 바른말 쓰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아이들한테 가족들에게 잘해라. 이렇게 얘기했을 때 ‘이재명 후보는 아무렇게나 하더라’ 이렇게 되면 우리는 말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기준이 어디 서느냐의 문제이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의 도덕적 상식의 기준, 그리고 적어도 정치 문화의 기준을 제대로 잡아주시길 부탁드리겠다. 지난 선거운동 기간 열심히 뛰면서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겠다는 말씀을 드렸다. 이제 여러분이 도와주실 차례이다.
남은 이틀 동안 여러분께서 주변을 최대한 홍보해달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많은 홍보를 해달라. 열심히 해서 제가 그 성원에 보답해서 대통령이 되어 대한민국을 중흥기로 이끌겠다. 감사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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