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 한미의원연맹 창립기념 제1회 한미외교포럼 폐회사ㅣ2025년 11월 20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5
작성일2025-11-24 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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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 한미의원연맹 창립기념 제1회 한미외교포럼 폐회사
○ 일시: 2025년 11월 20일(목) 17:45
○ 장소: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
오늘 이런 훌륭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우리 조경태 그리고 조정식 두 분 공동회장님과 김성환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국회의원이 된 다음에 미국 출장을 여러 번 다녀오면서, 제가 남들보다 미국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많이 오만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대학교 시절에 동문수학했던 제 친구들에게 미국 갔다 와 보니까 난 요즘 미국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어떤 나라인지 잘 모르겠다 그랬더니 한결같이 친구들이라는 답은 나도 모르겠다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있을 겁니다. 그만큼 이 외교 관계라는 것은 결코 정적이지 않고 동적으로 변하는 것이고 우리가 노력하는 만큼 그 조류에 쫓아갈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난 한 1~2년 사이에 대한민국이 미국에 대해서 얘기할 때 과거에는 안보나 북핵 이슈에 대한 얘기가 주를 이루었다면 최근 1년간은 통상에 관한 이야기, 과학 기술에 대한 얘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의원 외교의 중심도 그 방향으로 넘어가야 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제는 우리 국회의 모든 위원회가 사실상 외통위와 같이, 미국과 그리고 또 외교 관계를 살펴가면서 일을 해야 되는 상황이 됐습니다.
저만 해도 과방위에 몸을 담고 있고 우리 존경하는 이혜민 의원님도 계시고 이윤기 의원님도 계시지만 저희가 다루는 것들의 상당한 부분이 결국 미국과 그리고 어쩌면 중국과의 그런 기술과 관련된 부분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조류에 쫓아가기 위해서라도 우리 의원들이 그래도 세비를 받는 사람으로서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 이런 생각합니다.
미국이 참 먼 나라고 가려면 또 돈도 많이 드는 나라다 보니까 저희도 역시 이런 부분에 투자된 예산이 늘어나는 것에는 개혁신당 차원에서 동의하고, 저희가 가진 세 장 보태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모임이 참 많아져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제가 그래도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으로서 몸으로 뛸 일이 있으면 더 많이 뛰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축하드리고 더 열심히 하는 한미의원연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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