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51218_개혁신당 보도자료] 새벽배송 금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정책 토론회 이준석 당대표, 천하람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인사말씀

○ 일시: 2025년 12월 18일(목) 14:00

○ 장소: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

◎ 이준석 당대표 

첫 번째 오늘 이렇게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서 정말 저희 개혁신당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항상 이 문제에 대해 가지고 우리 김성열 최고위원도 많은 관심을 갖고 당에 전달하고 그리고 또 우리 당원 중에서 또 열심히 또 저희가 있을 수밖에 없는 그런 사안이라서 이렇게 오늘 토론회 주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고 또 앞으로 개혁신당에서 많이 정책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새벽 배송 관련해서, 사실 누군가에게는 생계이고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삶의 방식인데 정파적인 관점에서 이것을 재단해서 가볍게 말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이런 직업의 안정성이라든지 아니면 여러 가지 노동 여건에 있어서 또 불합리한 규제를 하려는 그런 양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항상 자유를 항상 중요시하고 무엇보다도 권리를 중요시하는 정당으로서 이 문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우리 노동자들의 권리가 지켜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거기에 방점 찍어서 방식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다시 한 번 너무 감사하고요. 많이 배워가겠습니다.

◎ 천하람 원내대표

이준석 대표님 잘 말씀해 주셨는데 굉장히 중요한 이슈죠.이걸 우리가 정치 논리로 그냥 성급하게 함부로 이야기할 만한 일이 아니다라는 저도 되게 공감하고 이게 이제 왜 우리가 새벽 배송만 가지고 이런 논의를 하느냐 일단 그것부터 잘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 정치인들이 어떨 때는 새벽에 일하시는 분들을 굉장히 추켜 세우면서 한국 사회를 움직이는 분들이다라고 찬사를 하다가 또 어떨 때는 정치적 필요에 따라서 새벽 배송을 규제하겠다라고 드는 거 저는 도저히 일단 첫 번째로 이해하기가 어렵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부분이고 정말 니즈가 있고 정말 노동자 측과 사측의 어떤 합의된 어떤 의사가 있다면은 그걸 정치권에서 함부로 재단해서 규제할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아가서는 지금 우리 쿠팡 사태 이런 것 때문에 온 나라가 난리고 이준석 대표도 어제 청문회에서도 굉장히 활약하시고 그러고 있는데 어떤 면에서는 우리가 지금 이런 쿠팡 사태라고 하는 것을 맞은 이유 중에 하나가 대한민국에 원래부터 있었던 대형 마트들의 새벽 배송 이런 부분들을 규제하면서 우리가 쿠팡의 영향력을 과도하게 키워줬던 것 아닌가 저는 오히려 대형 마트들의 새벽 어떤 배송 규제를 푸는 것을 논의해야 되는 시점이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그런 상황에서 지금 새벽 배송을 전체적으로 규제하자 저는 도저히 이해하기가 어렵다라는 말씀드립니다.아무튼 다시 한 번 저도 오늘 직접 현업에 계시는 분들 많이 오셨으니까 많이 또 듣고 많이 배우고 필요한 부분 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이주영 정책위의장

 오늘 나온 말씀 하나하나 다 새겨듣고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고요.특히 오늘 발제 맡아주실 김슬기 대표님 같은 경우는 제가 정치하기 전부터 SNS에서 굉장히 눈여겨서 보고 있었던 분입니다. 개인적으로 만나 뵙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 반갑고 제가 대표님을 좋아했던 이유는 그런 거였습니다.개인의 선택에 대해 그리고 개인의 정체성에 대해 굉장히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계신 분이시고 저는 그것이 직업에서도 어떠한 직업이건 어떤 형태의 직업이건을 불문하고 일하는 사람이 스스로 나의 자유에 따라 일의 종류와 혹은 그 형태를 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취지에서 저희는 실제로 일하시는 분들이 어떤 종류의 일을 어떤 환경에서 하고 싶은지를 직접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이 논란이 정파적인 싸움이 되었을 때 오히려 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지금 조금 늦은 감도 있지만 지금이라도 개혁신당에서 진정성 있게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나라 국민 개개인 일하는 모든 분들이 스스로의 선택으로 스스로의 직업을 더욱 존엄하게 하는 발걸음이 되기를 기원합니다.오늘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제가 이석하더라도 여기서 나온 이야기 한 자 한 자 열심히 듣고 정책위의장으로서 개혁신당 정책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